이더리움재단, AI 결제용 익명 인프라 ‘zkAPI’ 출시… “신원 노출 없이 결제”
제목 연관성·주요 수치·시장 영향·향후 전망을 기준으로 핵심 문장을 선별한 요약 브리핑입니다.
핵심 포인트
- 이더리움재단과 오픈 어노니미티 프로젝트가 결제 정보와 사용자 신원을 분리하는 프라이버시 결제 계층 ‘zkAPI’를 이더리움 메인넷에 출시했다.
- [블록미디어 이정화 기자] 이더리움재단과 오픈 어노니미티 프로젝트가 인공지능(AI) 서비스 이용 과정에서 결제 정보와 사용자 신원을 분리하는 프라이버시 결제 계층 ‘zkAPI’를 이더리움 메인넷 에 출시했다.
- 영지식 증명(Zero-Knowledge Proof·ZKP)을 활용해 API 제공자가 결제 권한은 검증하면서도 이용자의 신원이나 자금 출처를 직접 확인하기 어렵도록 설계한 것이 핵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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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더리움재단과 오픈 어노니미티 프로젝트가 결제 정보와 사용자 신원을 분리하는 프라이버시 결제 계층 ‘zkAPI’를 이더리움 메인넷에 출시했다. [블록미디어 이정화 기자] 이더리움재단과 오픈 어노니미티 프로젝트가 인공지능(AI) 서비스 이용 과정에서 결제 정보와 사용자 신원을 분리하는 프라이버시 결제 계층 ‘zkAPI’를 이더리움 메인넷 에 출시했다. 영지식 증명(Zero-Knowledge Proof·ZKP)을 활용해 API 제공자가 결제 권한은 검증하면서도 이용자의 신원이나 자금 출처를 직접 확인하기 어렵도록 설계한 것이 핵심이다. 대규모 언어 모델(LLM)과 AI 챗봇 등 API 기반 서비스 이용이 빠르게 늘어나는 가운데 결제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개인정보 노출을 최소화하는 새로운 온체인 결제 방식이 등장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향후 AI뿐 아니라 클라우드 컴퓨팅과 가상사설망(VPN) 등 사용량 기반 디지털 서비스로 적용 범위가 확대될지도 관심사다.
데이비드 크라피스 이더리움재단 AI 리드와 비탈릭 부테린 이더리움 공동 설립자는 기존 API 서비스가 계정이나 신원 기반 인증에 크게 의존하면서 개인정보 보호와 스팸 방지 사이에 상충 관계가 발생할 수 있다는 문제를 제기해왔다. zkAPI는 경제적 비용을 통한 스팸 방지 기능을 유지하면서 결제 과정에서 사용자 신원이 직접 연결되는 것을 최소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비탈릭 부테린은 이더리움이 AI 모델을 직접 구동하기보다 AI 서비스 시장에서 프라이버시를 보호하는 결제·정산 계층으로 활용될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 zkAPI와 같은 영지식 기반 결제 시스템 역시 이더리움과 AI 서비스 생태계를 연결하는 인프라 가운데 하나로 제시됐다. 결제 과정에서 사용자 신원 노출을 줄일 수 있지만 네트워크와 콘텐츠 단계에서 발생하는 정보까지 모두 보호하는 구조는 아니기 때문이다.
AI 프롬프트에 이름이나 이메일 주소 등 개인 식별 정보가 포함된 경우에도 결제 단계와 별개로 이용자가 식별될 가능성이 남는다.
따라서 보다 높은 수준의 프라이버시를 구현하려면 결제 계층뿐 아니라 네트워크와 연산 단계까지 보호하는 다층적인 접근이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