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열 식히더니 수주 3조 쌓였다”…LG전자, 냉각설비 사업 급성장
제목 연관성·주요 수치·시장 영향·향후 전망을 기준으로 핵심 문장을 선별한 요약 브리핑입니다.
핵심 포인트
- 상반기 6000억원서 3분기 누적 3조원 돌파 북미서 5GW 규모 냉각설비 장기 공급계약 AI 서버 발열 잡는 칠러·액체냉각 기술 주목 전장사업도 분기 최대 실적…신성장동력 부상 냉장고와 에어컨을 만들던 LG전자가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의 열을 식히는 사업에서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하고 있다.
- AI 데이터센터 냉각설비 수주액이 올해 상반기 6000억원 수준에서 3분기 누적 3조원을 넘어섰다.
- 불과 3개월 만에 신규 수주가 2조4000억원 이상 늘어난 셈이다.
본문
상반기 6000억원서 3분기 누적 3조원 돌파 북미서 5GW 규모 냉각설비 장기 공급계약 AI 서버 발열 잡는 칠러·액체냉각 기술 주목 전장사업도 분기 최대 실적…신성장동력 부상 냉장고와 에어컨을 만들던 LG전자가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의 열을 식히는 사업에서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하고 있다. AI 데이터센터 냉각설비 수주액이 올해 상반기 6000억원 수준에서 3분기 누적 3조원을 넘어섰다. 불과 3개월 만에 신규 수주가 2조4000억원 이상 늘어난 셈이다. 28일 LG전자가 발표한 3분기 실적에 따르면 AI 데이터센터(AIDC) 냉각솔루션 사업의 올해 누적 수주액은 3조원을 돌파했다. LG전자는 늘어나는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2200억원을 추가 투자해 미국 생산거점 확보를 포함한 국내외 생산능력 확대에도 나섰다. 2027년 칠러 사업 매출 1조원 달성 시점을 앞당기는 것도 기대하고 있다.
AI 냉각설비 사업의 성장 배경에는 LG전자가 오랜 기간 축적한 냉난방·공조 기술이 있다.
LG전자 VS사업본부의 3분기 매출은 2조8261억원, 영업이익은 1903억원으로 모두 역대 3분기 최대치를 기록했다. TV 등을 담당하는 MS사업본부는 프리미엄 올레드 TV 판매 확대 등에 힘입어 매출 5조215억원, 영업이익 1467억원을 올렸다. AI 냉각설비를 담당하는 ES사업본부의 3분기 매출은 2조1736억원, 영업이익은 872억원이었다. 해외 상업용 냉난방·공조설비 판매가 늘었지만, 미래 사업 수주 확대에 대비한 비용 증가가 수익성에 영향을 미쳤다. LG전자가 AI 데이터센터 냉각설비 사업에서 올해 누적 수주액이 3조원을 초과하며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