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증시 양시장서 매도 사이드카 발동…코스피, 5600선까지 추락
제목 연관성·주요 수치·시장 영향·향후 전망을 기준으로 핵심 문장을 선별한 요약 브리핑입니다.
핵심 포인트
- 국내증시가 미국 CPI쇼크와 반도체 지수 약세 영향에 급락하며 양시장에 사이드카가 발동되면서 큰폭으로 하락하고 있다.1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 1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15분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377.91포인트(6.29%) 내린 5630.90에 거래되고 있다.
- 전장보다 5.59% 내린 5673.01로 출발한 코스피는 하락 폭을 키우며 약세 흐름을 지속하고 있다.
- 투자자별로는 기관이 7392억원 순매수하고 있는 반면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1167억원, 6307억원 순매도 중이다.
본문
국내증시가 미국 CPI쇼크와 반도체 지수 약세 영향에 급락하며 양시장에 사이드카가 발동되면서 큰폭으로 하락하고 있다.1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 1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15분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377.91포인트(6.29%) 내린 5630.90에 거래되고 있다. 전장보다 5.59% 내린 5673.01로 출발한 코스피는 하락 폭을 키우며 약세 흐름을 지속하고 있다. 투자자별로는 기관이 7392억원 순매수하고 있는 반면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1167억원, 6307억원 순매도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선 삼성전기(-12.23%), SK스퀘어(-9.62%), SK하이닉스(-8.74%), 삼성전자(-7.22%), 삼성SDI(-6.60%), LG에너지솔루션(-4.98%), 현대차(-4.63%), 삼성생명(-4.06%), KB금융(-1.51%), 삼성바이오로직스(-0.93%) 등 전 종목이 하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선 주성엔지니어링(-11.43%), 원익IPS(-10.70%), 심텍(-9.22%), 에코프로(-7.73%), 에코프로비엠(-7.38%), 이오테크닉스(-7.04%), 레인보우로보틱스(-6.82%), 리노공업(-6.58%), 알테오젠(-4.45%), HLB(-1.67%) 등 주요 종목들이 일제히 약세를 보이고 있다. 코스피와 코스닥 양대 지수가 급락하면서 양대 시장엔 매도 사이드카 가 발동됐다. 코스피 시장에서는 9시7분, 코스닥에선 9시12분 각각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됐다. 간밤 미국증시는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률이 시장 예상치를 웃돌고 인공지능(AI) 인프라 과잉 투자에 따른 수익성 우려가 재점화하면서 3대 지수가 일제히 하락 마감했다. 9월 미 CPI는 휘발유 가격이 전월 대비 9.1% 오르고 에너지 외 품목도 전반적으로 상승한 영향으로 전년 동월 대비 3.7% 올라 시장 전망치(3.6% 상승)를 웃돌았다.
연방준비제도(Fed) 역시 경기 동향 보고서(베이지북)를 통해 중동 전쟁에 따른 국제유가 급등 여파가 미 공급망 전반으로 확산하며 물가 상승 압력이 커지고 있다고 진단했고 이에 미국 10년물 국채금리는 CPI 발표 직후 한때 5.329%까지 급등했다. 거시경제의 광범위한 물가 압력에 더해 시장조사기관 가트너가 내놓은 부정적인 전망은 빅테크의 AI 인프라 투자 출혈경쟁이 투자 규모 대비 충분한 수익성을 내지 못할 것이란 불안을 자극했다. 가트너는 AI 인프라 투자가 2026년 약 1조 달러에 이어 2027~2030년 추가로 6조 달러 규모로 진행될 것으로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