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 200억 닥터다이어리, 병원 AI사업 정조준 "내년 흑자 전환"
제목 연관성·주요 수치·시장 영향·향후 전망을 기준으로 핵심 문장을 선별한 요약 브리핑입니다.
핵심 포인트
- 디지털 헬스케어 스타트업 닥터다이어리가 개인 이용자 중심의 앱 서비스를 넘어 병원과 환자를 밀착 연결하는 기업·병원간거래(B2H) 생태계 구축에 속도를 낸다.
- 제약사 한독과 공동으로 출시한 AI 환자 관리 솔루션 '하이퍼케어(Hypercare)'를 전면에 내세워 확실한 수익성을 갖춘 제약사 한독과 공동으로 출시한 AI 환자 관리 솔루션 '하이퍼케어(Hypercare)'를 전면에 내세워 확실한 수익성을 갖춘 헬스케어 인프라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구상이다.
- 닥터다이어리는 이번 신사업을 내년 흑자 전환의 핵심 동력으로 삼고, 신주 기준 900억~950억원의 기업가치를 목표로 프리IPO(상장 전 지분투자)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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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헬스케어 스타트업 닥터다이어리가 개인 이용자 중심의 앱 서비스를 넘어 병원과 환자를 밀착 연결하는 기업·병원간거래(B2H) 생태계 구축에 속도를 낸다. 제약사 한독과 공동으로 출시한 AI 환자 관리 솔루션 '하이퍼케어(Hypercare)'를 전면에 내세워 확실한 수익성을 갖춘 제약사 한독과 공동으로 출시한 AI 환자 관리 솔루션 '하이퍼케어(Hypercare)'를 전면에 내세워 확실한 수익성을 갖춘 헬스케어 인프라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구상이다. 닥터다이어리는 이번 신사업을 내년 흑자 전환의 핵심 동력으로 삼고, 신주 기준 900억~950억원의 기업가치를 목표로 프리IPO(상장 전 지분투자)를 진행 중이다.
송제윤 닥터다이어리 대표는 7일 서울 강남구 사옥에서 진행한 인터뷰에서 "당뇨나 비만 같은 대사질환은 병원에 머무는 짧은 진료 시간보다 문을 나선 뒤 일상에서 보내는 365일의 관리가 본질"이라며 "진료가 끝난 뒤에도 늘 병원이 환자 곁에서 함께하고 있다는 신뢰를 형성하는 것이 신사업의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300명이 넘는 전문 영업 인력을 갖춘 한독이 현장 영업을 전담해 수도권을 시작으로 한두 달 내 전국 확장을 완료할 계획이다. 회사는 오는 2030년까지 3000개 이상의 병의원 고객을 확보하고 이 사업에서만 200억원 이상의 매출을 올리겠다는 목표를 수립했다. 닥터다이어리는 중소벤처기업부의 '스케일업 팁스(TIPS)' 과제에 선정돼 30억원의 연구 자금을 확보했으며, 카이스트(KAIST) AI 대학원 주재걸 교수 연구팀과 공동 연구를 진행 중이다. 닥터다이어리는 지난해 디지털 헬스케어 업계에서는 드물게 200억원 안팎의 매출을 기록했다. 매출의 약 80%는 연속혈당측정기(CGM) 유통과 올리브영 전 지점에 입점한 자체 브랜드(PB) '글루어트' 등 커머스가 차지한다.
송 대표는 "올해 상반기 구조적 비용 효율화를 거쳐 전사 수익률을 50% 이상 끌어올렸다"며 "상품 원가가 들지 않는 하이퍼케어 중심의 SaaS 반복 매출을 가산하면 내년 손익분기점(BEP)을 넘어 확실한 흑자 구조로 돌아설 것"이라고 설명했다.
주요 재무적 투자자(FI)로는 데브시스터즈벤처스를 비롯해 신한투자증권, KB증권, 솔리더스인베스트먼트, NH벤처투자, 하나벤처스 등이 참여하고 있다. 송 대표는 "창업 초기에는 같은 문제를 겪는 환자들에게 필요한 서비스를 만드는 데 집중했지만, 이제는 환자와 병원, 일상을 유기적으로 잇는 건강관리 인프라 기업으로 발전하고 있다"며 "환자가 기록한 일상 데이터를 AI가 분석하고 이를 의료진이 다시 진료에 활용하는 선순환 생태계를 단단하게 완성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