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더리움 거래 비용 99% 낮춘다…비탈릭이 꺼낸 새 기술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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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 포인트
- 이더리움 공동 설립자 비탈릭 부테린은 양자컴퓨터 시대에 대비해 STARK로 여러 암호화 서명 검증을 통합하는 EIP-8288을 제안했다.
- [블록미디어 이정화 기자] 이더리움 공동 설립자 비탈릭 부테린이 양자컴퓨터 시대에 대비해 암호화 서명 검증 비용을 대폭 낮추는 기술을 제안했다.
- 기존 방식으로는 막대한 비용이 드는 양자 저항성 서명을 효율적으로 처리해 이더리움 의 보안성과 확장성을 동시에 확보하겠다는 구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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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더리움 공동 설립자 비탈릭 부테린은 양자컴퓨터 시대에 대비해 STARK로 여러 암호화 서명 검증을 통합하는 EIP-8288을 제안했다. [블록미디어 이정화 기자] 이더리움 공동 설립자 비탈릭 부테린이 양자컴퓨터 시대에 대비해 암호화 서명 검증 비용을 대폭 낮추는 기술을 제안했다. 기존 방식으로는 막대한 비용이 드는 양자 저항성 서명을 효율적으로 처리해 이더리움 의 보안성과 확장성을 동시에 확보하겠다는 구상이다. 부테린은 최근 엑스(X·옛 트위터)를 통해 이더리움 개선 제안인 ‘EIP-8288’을 소개했다. 반면 EIP-8288은 개별 알고리즘을 네트워크에 직접 탑재하지 않고도 다양한 서명 방식을 지원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부테린은 기존 방식에서 양자 저항성 서명을 검증하는 데 약 1000만 가스가 필요할 수 있지만 EIP-8288을 적용하면 수만 가스 수준으로 낮출 수 있다고 추정했다.
이 같은 비용 절감은 여러 거래의 검증 과정을 하나로 묶는 집계 기술에서 나온다.
EIP-8288은 이러한 비용 문제를 완화하면서 새로운 암호화 기술로 전환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려는 시도다. 특히 EIP-8141의 프레임 트랜잭션 구조와 결합하면 사용자가 기존 개인키 방식에 얽매이지 않고 다양한 보안 체계를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스타크넷 공동 설립자 엘리 벤-사손은 격자 기반 암호화 기술의 성숙도와 AI를 활용한 공격 가능성에 우려를 제기한 바 있다. EIP-8288은 향후 헤고타(Hegota) 하드포크 이후 논의되는 아이-스타(I-star) 업그레이드와 연계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제안이 주목받는 이유는 특정 양자 저항성 알고리즘의 도입보다 이더리움이 새로운 암호화 기술을 유연하게 수용할 수 있는 구조를 제시했다는 점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