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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K가 끌고 10개 중 8개가 밀었다…나머지 상장사 순이익도 2배이상 “장사 잘 했다”

제목 연관성·주요 수치·시장 영향·향후 전망을 기준으로 핵심 문장을 선별한 요약 브리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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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 포인트

  • [더퍼블릭=김미희 기자]올해 상반기 국내 증시 상장사들이 반도체 업황 회복과 주요 산업군의 호실적에 힘입어 사상 최대 수준의 이익 폭증을 기록했다.비록 이익 증가 속도는 하반기 들어 누그러질 수 있으나, 전반적인 실적 개선 흐름은 당분간 지속될 것이라는 관측이 지배적이다.19일 한국거 비록 이익 증가…
  • 19일 한국거래소, 한국상장회사협의회, 코스닥협회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유가증권시장(코스피) 12월 결산법인 634개사의 연결 기준 상반기 매출액은 2천조 1천261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8.84% 급증했다.
  •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388조 1천532억 원, 순이익은 386조 6천740억 원으로 각각 254.15%, 333.30% 뛰었다.
시장 반응 긍정005930000660KOSPIKOSDAQ
ARTICLE BRIEF

본문

[더퍼블릭=김미희 기자]올해 상반기 국내 증시 상장사들이 반도체 업황 회복과 주요 산업군의 호실적에 힘입어 사상 최대 수준의 이익 폭증을 기록했다.비록 이익 증가 속도는 하반기 들어 누그러질 수 있으나, 전반적인 실적 개선 흐름은 당분간 지속될 것이라는 관측이 지배적이다.19일 한국거 비록 이익 증가 속도는 하반기 들어 누그러질 수 있으나, 전반적인 실적 개선 흐름은 당분간 지속될 것이라는 관측이 지배적이다. 19일 한국거래소, 한국상장회사협의회, 코스닥협회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유가증권시장(코스피) 12월 결산법인 634개사의 연결 기준 상반기 매출액은 2천조 1천261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8.84% 급증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388조 1천532억 원, 순이익은 386조 6천740억 원으로 각각 254.15%, 333.30% 뛰었다. 영업이익률과 순이익률도 각각 19.41%, 19.33%로 10%포인트 이상 급등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합산 영업이익(244조 8천800억 원)과 순이익(253조 1천200억 원)은 전체 코스피 상장사 이익의 약 3분의 2(각각 63.09%, 65.46%)를 독식했다. 그러나 두 기업을 제외하더라도 코스피 연결 매출액(+15.01%), 영업이익(+75.61%), 순이익(+119.68%)이 일제히 큰 폭으로 뛰어올라 전반적인 기업 체질 개선이 확인됐다. 업종별로는 전기·전자(+674.92%), 일반서비스(+237.04%), 화학(+203.76%) 등 14개 업종의 영업이익이 늘어난 반면, 오락·문화(-33.55%), 운송·창고(-17.71%) 등 5개 분야는 신음했다. 금융업 중에서는 증권업이 영업이익 163.37% 급증으로 활장세를 주도한 반면 은행은 5.18% 줄었다. 코스피 재무 상태도 연결 부채비율이 100.81%로 작년 말 대비 9.71%포인트 개선되며 흑자 전환 기업이 80개사에 달했다.

1천264개 코스닥 상장사의 상반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183조 5천753억 원으로 전년 대비 27.17% 늘었다. 영업이익은 61.54% 늘어난 9조 4천279억 원, 순이익은 무려 286.95% 폭증한 9조 7천69억 원을 달성했다. 코스닥 역시 전기·전자(+253.77%), IT서비스(+149.56%), 유통(+110.22%) 등이 성장을 주도했으며, 흑자 기업 비중이 전체의 63%(800개사)까지 확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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