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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스닥 배후설’ 불거진 주식 토큰화…상장사 집단 반발 분수령

제목 연관성·주요 수치·시장 영향·향후 전망을 기준으로 핵심 문장을 선별한 요약 브리핑입니다.

KEY POINTS

핵심 포인트

  • NYSE와 OKX의 합작법인 OKXICE가 추진하는 주식 토큰화 사업에 50개 기업이 이의신청을 냈으며, 43곳은 최초 선정된 62개 기업에 포함됐다.
  • [멕시코=심영재 특파원] 미국 뉴욕증권거래소(NYSE)와 디지털자산 (가상자산) 거래소 OKX가 추진하는 주식 토큰화 사업에 상장기업들의 반발이 확산되고 있다.
  • JP모건과 엔비디아 등 주요 기업이 반대 의사를 밝힌 가운데 경쟁 거래소 나스닥이 일부 기업에 이의 제기를 권유했다는 주장까지 나오면서 월가의 토큰화 주도권 경쟁이 격화되고 있다.
시장 반응 중립NVDA
ARTICLE BRIEF

본문

NYSE와 OKX의 합작법인 OKXICE가 추진하는 주식 토큰화 사업에 50개 기업이 이의신청을 냈으며, 43곳은 최초 선정된 62개 기업에 포함됐다. [멕시코=심영재 특파원] 미국 뉴욕증권거래소(NYSE)와 디지털자산 (가상자산) 거래소 OKX가 추진하는 주식 토큰화 사업에 상장기업들의 반발이 확산되고 있다. JP모건과 엔비디아 등 주요 기업이 반대 의사를 밝힌 가운데 경쟁 거래소 나스닥이 일부 기업에 이의 제기를 권유했다는 주장까지 나오면서 월가의 토큰화 주도권 경쟁이 격화되고 있다. 크립토 인 아메리카는 2일(현지시각) OKX와 NYSE 모회사 인터컨티넨털익스체인지(ICE)의 합작법인 OKXICE가 추진하는 주식 토큰화 계획에 총 50개 기업이 이의신청서를 제출했다고 보도했다. 이 가운데 43곳은 OKXICE가 처음 선정한 62개 기업에 포함돼 있다.

기업들은 토큰화가 주가와 유동성 , 변동성 에 미칠 영향뿐 아니라 주주 권리, 자산 보관, 시장 투명성 문제를 우려하고 있다.

크립토 인 아메리카는 나스닥 상장사 임원의 발언을 인용해 나스닥 담당자가 OKXICE의 토큰화 계획에 반대하도록 권유했다고 전했다. 해당 임원은 “나스닥 담당자가 연락해 반대해야 한다고 제안했고, 그 이유를 설명하는 통화를 하겠다고 했다”며 “나스닥이 분명히 일부 관여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나스닥은 관련 의혹에 대한 논평을 거부하면서도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의 토큰화 증권 거래 플랫폼(TSV) 제도가 최선의 방식은 아니라는 기존 입장을 재확인했다. 마이크 캐그니 피겨 최고경영자(CEO)는 지난 1일 X(옛 트위터)에서 “50개 기업이 OKXICE 거래 플랫폼에서 빠졌다”며 자동화시장조성자(AMM) 방식의 체결 품질과 증거금 거래, 주식 대여 시장 부재를 문제로 제기했다. 경쟁 플랫폼인 TSV LLC는 이르면 2일부터 나스닥 상장사 캔턴 스트래티직 홀딩스의 토큰화 주식 거래를 시작할 것으로 예상된다.

해당 기업은 TSV LLC가 사용하는 캔턴 네트워크와 연관돼 있으며, 토큰화에 사전 동의해 별도의 30일 이의신청 절차를 거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