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VE MARKET
MARKET시세 연결 중
바로가기
← 실시간 뉴스로

코스피 지지부진에 개미 미국 ETF로...지수·배당·국채 골라 담았다

제목 연관성·주요 수치·시장 영향·향후 전망을 기준으로 핵심 문장을 선별한 요약 브리핑입니다.

KEY POINTS

핵심 포인트

  • [디지털투데이 오상엽 기자] 코스피가 7000선 안팎에서 등락을 이어가는 가운데 개인투자자들이 국내 지수 상품을 팔고 미국지수 ETF를 사들이고 있다.
  •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9월1~30일 개인은 코스피에서 14조6275억원을 순매도했다.
  • 외국인도 21조1693억원 매도 우위를 기록한 반면 기관은 4조3937억원을 순매수했다.
시장 반응 부정KOSPI
ARTICLE BRIEF

본문

[디지털투데이 오상엽 기자] 코스피가 7000선 안팎에서 등락을 이어가는 가운데 개인투자자들이 국내 지수 상품을 팔고 미국지수 ETF를 사들이고 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9월1~30일 개인은 코스피에서 14조6275억원을 순매도했다. 외국인도 21조1693억원 매도 우위를 기록한 반면 기관은 4조3937억원을 순매수했다. 최근 한 달간 코스피가 뚜렷한 방향을 잡지 못한 가운데 개인과 외국인의 누적 매도 규모가 커졌다.국내 상장 ETF에서는 투자 대상에 따라 개인의 매매 방향이 갈렸다. 전체 ETF로는 매도 우위였지만 미국 대표지수를 추종하는 상품에는 매수세가 유입됐다. 국내 지수를 기초로 한 상품을 매도하는 동안 미국 대표지수 상품은 순매수한 것이다. 미국 시장에 직접 투자하는 국내 투자자들도 개별 기술주뿐 아니라 다양한 ETF를 매수했다.

한국예탁결제원 세이브로에 따르면 이달 1~23일 미국 주식·ETF 순매수 1위는 '아이셰어즈 0-3개월 미국 국채 ETF(SGOV)'였다.

배당주에 투자하는 '슈왑 US 디비던드 에쿼티 ETF(SCHD)'와 S&P500지수를 추종하는 '뱅가드 S&P500 ETF(VOO)'가 뒤를 이었다. 순매수 상위 상품의 구성을 보면 미국 투자 수요가 주가 상승을 기대하는 지수 상품뿐 아니라 배당주와 단기국채에도 분포한 셈이다. 미국 시장에서는 기술주 투자와 배당·단기국채 상품 매수가 함께 나타났다. 국내 상장 상품을 통해 미국 대표지수에 투자하는 개인 수요와 미국 시장에서 지수·배당·국채 상품을 직접 매수하는 국내 투자자 수요가 동시에 확인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