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마감] AI 안전성 논란·국채금리 5% 돌파…나스닥 장중 1.3% 밀려
제목 연관성·주요 수치·시장 영향·향후 전망을 기준으로 핵심 문장을 선별한 요약 브리핑입니다.
핵심 포인트
- 뉴욕증시는 AI 산업의 개발 속도 논란과 금리·유가 상승 부담으로 일제히 하락했으며, S&P500은 0.35%, 나스닥은 0.31% 내렸다.
- 인공지능 AI 산업의 개발 속도를 둘러싼 안전성 논란이 확산되면서 반도체를 비롯한 기술주에 매물이 집중됐다.
-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9월 통화정책회의를 앞두고 미 국채 10년물 금리가 장중 5%를 돌파한 점도 증시에 부담을 줬다.
본문
뉴욕증시는 AI 산업의 개발 속도 논란과 금리·유가 상승 부담으로 일제히 하락했으며, S&P500은 0.35%, 나스닥은 0.31% 내렸다. 인공지능 AI 산업의 개발 속도를 둘러싼 안전성 논란이 확산되면서 반도체를 비롯한 기술주에 매물이 집중됐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9월 통화정책회의를 앞두고 미 국채 10년물 금리가 장중 5%를 돌파한 점도 증시에 부담을 줬다. 다리오 아모데이 앤트로픽 최고경영자(CEO)가 AI 안전 위험을 이유로 최첨단 AI 모델의 개발 속도를 늦출 필요가 있다고 주장하면서 글로벌 AI 관련주에 투자심리 위축이 나타났다. AI 산업의 막대한 설비투자와 연산 인프라 확대가 반도체 기업의 실적을 끌어올려 온 만큼 시장은 이를 AI 투자 사이클의 속도 문제로 받아들였다.
다만 AI 설비투자가 둔화될 경우 기업 이익 증가세에는 부담이 되지만 잉여현금흐름이 개선되면서 밸류에이션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가능성도 있다고 분석했다.
미 국채 10년물 금리는 이날 장중 5%를 터치하며 2023년 10월 이후 가장 높은 수준까지 올라섰다. 금리 부담이 완화되자 장중 1.3%까지 하락했던 나스닥도 낙폭을 0.56%로 줄여 2만6186.4에서 거래를 마쳤다. 브라이언 모이니한 뱅크오브아메리카 CEO가 3분기 투자은행 수수료 수익이 전년 동기보다 10% 이상 감소하고 트레이딩 수익은 전년 수준에 머물 것으로 전망한 영향이다. 서부텍사스산원유 WTI 선물 은 장중 상승폭을 키운 뒤 일부 반납했지만 여전히 1% 오른 배럴당 101달러 이상에서 거래됐다. 결국 이날 시장은 AI 성장 기대 자체가 무너졌다기보다 AI 투자 속도에 대한 불확실성과 연준의 추가 긴축 우려 그리고 배럴당 100달러를 넘어선 국제유가가 동시에 위험자산의 밸류에이션을 압박한 장세로 정리된다.
특히 장 초중반에는 AI 관련주의 급락과 국채 10년물 금리 5% 돌파가 맞물리며 매도세가 확대됐지만 이후 금리가 4.944%까지 후퇴하고 유가도 고점에서 내려오자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며 지수 낙폭이 축소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