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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금·채권·달러] 유가 급락에 10년물 5% 아래로…매파 연준 눌렀다

제목 연관성·주요 수치·시장 영향·향후 전망을 기준으로 핵심 문장을 선별한 요약 브리핑입니다.

KEY POINTS

핵심 포인트

  • 국제유가가 나흘 연속 하락하며 인플레이션 우려를 누그러뜨리자 미국 10년물 국채금리는 4.955%로 내려갔다.
  • [멕시코=심영재 특파원] 뉴욕 금융시장은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추가 금리 인상 가능성과 국제유가 하락이라는 상반된 재료를 동시에 소화했다.
  • 21일(현지시각) 트레이딩뷰 기준 미국 달러인덱스(DXY)는 100.090으로 전 거래일보다 0.195포인트(0.20%) 상승했다.
시장 반응 부정
ARTICLE BRIE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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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가 나흘 연속 하락하며 인플레이션 우려를 누그러뜨리자 미국 10년물 국채금리는 4.955%로 내려갔다. [멕시코=심영재 특파원] 뉴욕 금융시장은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추가 금리 인상 가능성과 국제유가 하락이라는 상반된 재료를 동시에 소화했다. 21일(현지시각) 트레이딩뷰 기준 미국 달러인덱스(DXY)는 100.090으로 전 거래일보다 0.195포인트(0.20%) 상승했다. 미국 10년물 국채금리는 4.955%로 0.045%포인트 하락했다. 금 가격은 온스당 4342.740달러로 34.550달러(0.79%) 내렸고 달러·원 환율은 1374.65원으로 11.30원(0.82%) 하락했다. 금 시장에서는 달러 강세와 높은 금리 수준이 안전자산 수요보다 더 강한 가격 변수로 작용했다. 트레이딩뷰 기준 미국 10년물 국채금리는 4.955%로 전 거래일 대비 0.045%포인트 내렸다.

미국 10년물 금리는 연준 회의를 앞두고 5.04%를 넘어서며 2007년 이후 최고 수준까지 올랐지만 이후 유가 하락과 함께 상승폭을 일부 되돌리고 있다. 오스턴 굴스비 시카고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인플레이션이 다시 2% 목표를 향해 둔화하지 않을 경우 금리를 추가로 올릴 필요가 있을 수 있다고 밝혔다. 결국 이날 채권시장은 연준의 추가 긴축 가능성 자체보다는 유가 하락에 따른 장기 인플레이션 부담 완화에 더 민감하게 반응한 것으로 볼 수 있다. 미국 10년물 국채금리는 국제유가 하락과 인플레이션 우려 완화를 반영해 4.955%까지 내려왔지만 달러인덱스는 연준의 추가 긴축 기대를 바탕으로 100.090까지 상승했다. 유가 하락이 이어질 경우 장기 국채금리에는 추가적인 하방 압력이 나타날 수 있지만 물가가 수요 측면에서도 강하다는 연준의 판단이 강화될 경우 달러 강세와 높은 정책금리 기대가 다시 시장을 지배할 가능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