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30년 모기지 금리 6.95% 급등…7% 턱밑, 작년 1월 후 최고
제목 연관성·주요 수치·시장 영향·향후 전망을 기준으로 핵심 문장을 선별한 요약 브리핑입니다.
핵심 포인트
- 미국의 30년 고정 모기지 금리는 이번 주 평균 6.95%로 전주보다 0.19%포인트 올라 지난해 1월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 [멕시코=심영재 특파원] 미국의 30년 고정 모기지 금리가 6.95%까지 상승하며 7%선에 근접했다.
- 미국 국채 10년물 금리가 이번 주 한때 5%까지 치솟은 가운데 높은 주택 가격과 고금리가 주택 구매자의 부담을 키울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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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30년 고정 모기지 금리는 이번 주 평균 6.95%로 전주보다 0.19%포인트 올라 지난해 1월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멕시코=심영재 특파원] 미국의 30년 고정 모기지 금리가 6.95%까지 상승하며 7%선에 근접했다. 미국 국채 10년물 금리가 이번 주 한때 5%까지 치솟은 가운데 높은 주택 가격과 고금리가 주택 구매자의 부담을 키울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3년 만의 기준금리 인상이 채권시장에 미친 직접적인 영향은 제한적이었다고 전했다. 다만 경제학자들은 모기지 금리가 당분간 높은 수준에 머물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WSJ에 따르면 프레디맥은 17일(현지시각) 미국의 30년 고정 모기지 금리가 이번 주 평균 6.95%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당시는 미국 모기지 금리가 마지막으로 7%에 도달했던 시기이기도 하다.
WSJ에 따르면 미국 국채 10년물 금리는 이번 주 한때 5%에 도달한 뒤 다시 하락했다.
WSJ는 다만 높은 주택 가격과 불확실한 경제 상황을 이미 우려하는 구매자들에게 7%라는 금리 수준이 심리적 부담을 줄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모기지 금리가 6.95%까지 상승하면서 미국 주택 구매자들은 높은 주택 가격과 높은 차입비용을 동시에 감당해야 하는 상황에 놓이게 됐다. 다만 WSJ는 정부와 AI 기업의 채권 발행이 미국 모기지 금리를 어느 정도 끌어올렸는지를 보여주는 구체적인 수치는 제시하지 않았다. WSJ가 전한 이코노미스트들의 전망은 금리가 당분간 높은 수준을 유지할 가능성에 무게를 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