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감시황] 코스피, 외인 4.5조원 매도에 5%대 급락…6000선 간신히 사수
제목 연관성·주요 수치·시장 영향·향후 전망을 기준으로 핵심 문장을 선별한 요약 브리핑입니다.
핵심 포인트
- 코스피가 외국인의 4조5000억원대 순매도에 5% 넘게 급락하며 6000선까지 밀렸다.
- [블록미디어 오수환 기자] 코스피가 외국인의 4조5000억원대 순매도에 5% 넘게 급락하며 6000선까지 밀렸다.
- 중국 메모리업체의 DDR5 서버용 D램 출시 소식에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반도체 대형주가 일제히 급락하면서 지수 낙폭을 키웠다.
본문
코스피가 외국인의 4조5000억원대 순매도에 5% 넘게 급락하며 6000선까지 밀렸다. [블록미디어 오수환 기자] 코스피가 외국인의 4조5000억원대 순매도에 5% 넘게 급락하며 6000선까지 밀렸다. 중국 메모리업체의 DDR5 서버용 D램 출시 소식에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반도체 대형주가 일제히 급락하면서 지수 낙폭을 키웠다. 1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348.89포인트(5.46%) 내린 6035.35에 거래를 마쳤다. 지수는 장중 5911.11까지 밀리며 200일 이동평균선을 한때 밑돌았다. 투자자별로는 개인과 기관이 각각 2조2271억원, 1조6903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반면 외국인은 4조5128억원어치를 순매도하며 지수 급락을 주도했다. 전날 미국 증시에서 마이크론과 샌디스크가 각각 3.9%, 6.0% 하락한 점도 국내 반도체주에 부담으로 작용했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올해 7월 폭락장에서도 나타나지 않았던 상대강도지수(RSI)상 과매도 국면에 진입했다”며 “코스피가 장중 6000선을 밑돈 상황에서 투매에 동참하면 향후 반등에 따른 기회비용이 더 커질 수 있다”고 밝혔다. 김대준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거시경제 여건과 실적, 수급 모두 증시에 불리한 상황”이라면서도 “코스피의 12개월 선행 주가수익비율(PER)은 4.6배로, 10년 평균의 마이너스 3표준편차를 밑도는 저평가 구간에 진입했다”고 분석했다.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431억원, 1382억원어치를 순매수했지만 개인은 1909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주간거래 종가보다 10.0원 오른 1345.1원에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