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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전닉스 자사주 매입이 받친 코스피…美 실적·고용 주목

제목 연관성·주요 수치·시장 영향·향후 전망을 기준으로 핵심 문장을 선별한 요약 브리핑입니다.

KEY POINTS

핵심 포인트

  • 시가총액 상위종목군에서 삼성전자는 3000원(1.17%) 오른 26만원, SK하이닉스는 2만1000원(1.27%) 오른 167만4000원에 정규장을 마감하며 지수 상승에 약 37포인트 기여했다.
  • 반도체주 쌍두마차의 자사주 매입이 월말 증시를 소폭 밀어올렸다.
  • 미국 금리가 널뛰며 매도심리를 잇따라 자극하는 가운데, 시장의 관심은 공개를 앞둔 브로드컴 실적과 미 고용지표가 불안감을 해소해줄 수 있을지 여부에 쏠린다.
시장 반응 긍정KOSPINVDA005930000660USD/KRW
ARTICLE BRIEF

본문

시가총액 상위종목군에서 삼성전자는 3000원(1.17%) 오른 26만원, SK하이닉스는 2만1000원(1.27%) 오른 167만4000원에 정규장을 마감하며 지수 상승에 약 37포인트 기여했다. 반도체주 쌍두마차의 자사주 매입이 월말 증시를 소폭 밀어올렸다. 미국 금리가 널뛰며 매도심리를 잇따라 자극하는 가운데, 시장의 관심은 공개를 앞둔 브로드컴 실적과 미 고용지표가 불안감을 해소해줄 수 있을지 여부에 쏠린다. 31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31.14포인트(0.46%) 오른 6820.02에 장을 마쳤다. 시가총액 상위종목군에서 삼성전자 (270,000원 ▲14,500 +5.68%) 는 3000원(1.17%) 오른 26만원, SK하이닉스 (1,783,000원 ▲136,000 +8.26%) 는 2만1000원(1.27%) 오른 167만4000원에 정규장을 마감하며 지수 상승에 약 37포인트 기여했다.

수급을 보면 한국거래소·넥스트레이드 오후 3시34분 잠정치 기준 기타법인이 누적 1조5433억원어치를 순매수해 기관(9096억원)·외국인(4435억원)·개인(1917억원)의 동반 순매도를 상쇄하는 양상이 나타났다. 이날 코스피 시장에선 개장 전 200만주·65만주 매입을 각각 예고한 삼성전자·SK하이닉스가 장중 분할매수로 증시 하방을 지지하는 가운데 기관이 순매도 폭을 줄이면서 지수가 반등한 것으로 풀이된다. 임정은·태윤선 KB증권 연구원은 "지난 28일(현지시간) 케빈 워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의 잭슨 홀 미팅 발언이 매파적으로 해석되며 금리인상 전망이 강화됐다"며 "전 거래일 뉴욕증시에서 급등했던 엔비디아 등 미 반도체주가 약세로 마감하자, 이날 국내증시는 급락 출발한 뒤 양대 반도체주 반등과 함께 낙폭을 만회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번주엔 미 8월 비농업부문 고용·실업률과 델·브로드컴 등 미 기술주 실적 발표가 예정됐다"며 "연준의 9월 금리 정책방향과 AI(인공지능) 관련주 실적에 따른 기술주 차별화가 증시 방향성을 좌우할 전망"이라고 했다. 이재원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금리 불안이 완전히 해소되지 않았고, 미국·이란간 지정학적 갈등이 심화한 상황에서 자사주 수급이 집중된 코스피 대형주와 정책·수주 모멘텀이 확인된 2차전지·에너지저장장치(ESS) 종목 중심으로 지수를 복구했다"고 밝혔다. 개인이 2930억원어치를 순매수하고 기관이 2077억원어치, 외국인이 880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원/달러 환율은 오후 3시30분 전 거래일 대비 3.9원 내린 1368.6원에 서울 외환시장 주간거래를 마감하며 13개월 만에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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