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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핀란드에 130억유로 투자…AI 데이터센터 3곳 신설

제목 연관성·주요 수치·시장 영향·향후 전망을 기준으로 핵심 문장을 선별한 요약 브리핑입니다.

KEY POINTS

핵심 포인트

  •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구글이 핀란드에 130억유로(약 20조2280억원)을 투자해 AI 시대를 뒷받침할 데이터센터와 에너지 인프라를 대폭 확충한다.
  • 구글이 유럽에서 단행한 단일 투자 가운데 최대 규모다.9일(현지시간) CNBC와 구글에 따르면 이번 투자는 향후 2년에 걸쳐 진행된다.
  • 기존 하미나 데이터센터를 확장하고 북부 카야니·무호스·바알라에 데이터센터 3곳을 새로 건설한다.
시장 반응 긍정GOOGL
ARTICLE BRIE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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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구글이 핀란드에 130억유로(약 20조2280억원)을 투자해 AI 시대를 뒷받침할 데이터센터와 에너지 인프라를 대폭 확충한다. 구글이 유럽에서 단행한 단일 투자 가운데 최대 규모다.9일(현지시간) CNBC와 구글에 따르면 이번 투자는 향후 2년에 걸쳐 진행된다. 기존 하미나 데이터센터를 확장하고 북부 카야니·무호스·바알라에 데이터센터 3곳을 새로 건설한다. 검색과 지도, 제미나이 등 구글 서비스의 컴퓨팅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한 투자다.구글은 데이터센터뿐 아니라 전력 인프라에도 자금을 투입한다. 9일(현지시간) CNBC와 구글에 따르면 이번 투자는 향후 2년에 걸쳐 진행된다. 핀란드 전력회사 포르툼(Fortum)과 22년 계약을 맺어 로비사 원전의 수명 연장을 지원하고, 육상풍력 발전과 94MW 규모 배터리저장장치도 확보하기로 했다. 데이터센터 확대가 전력가격과 전력망에 미치는 부담을 줄이려는 전략이다.

핀란드는 AI 데이터센터의 새로운 유럽 거점으로 부상하고 있다.

상대적으로 낮은 기온으로 서버 냉각에 유리하고, 저탄소 전력과 대규모 부지를 확보할 여지가 있다는 점이 강점으로 꼽힌다. 구글은 15년 전 폐쇄된 제지공장을 하미나 데이터센터로 전환하며 핀란드에 처음 진출했다. 구글은 2027~2028년 초기 건설 단계에서 핀란드 전역에 3만7000개 이상의 일자리를 지원하고 연간 국내총생산(GDP)에 36억유로(약 5조6033억원)를 기여할 것으로 예상했다. AI 경쟁이 모델 개발을 넘어 전력과 부지, 데이터센터 확보전으로 번지는 가운데 핀란드가 유럽 AI 인프라 지도의 핵심 거점으로 부상할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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