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 CEO 20년]⑳ 유진증권, 물러났다 돌아온 오너 유창수
제목 연관성·주요 수치·시장 영향·향후 전망을 기준으로 핵심 문장을 선별한 요약 브리핑입니다.
핵심 포인트
- 블로터가 20년간 지켜본 증권사 수장들의 발자취를 돌이켜봅니다.유진투자증권이 최근 20년 동안 세운 대표이사는 4명이다.
- 그중 오너인 유창수 부회장 한 사람이 두 차례에 걸쳐 대표를 맡으며 누적 209개월, 17년가량을 채웠다.
- 2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2005년 이후 유진증권 대표를 지낸 인물은 △강찬수 △유창수 △나효승 △고경모 네 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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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터가 20년간 지켜본 증권사 수장들의 발자취를 돌이켜봅니다.유진투자증권이 최근 20년 동안 세운 대표이사는 4명이다. 그중 오너인 유창수 부회장 한 사람이 두 차례에 걸쳐 대표를 맡으며 누적 209개월, 17년가량을 채웠다. 2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2005년 이후 유진증권 대표를 지낸 인물은 △강찬수 △유창수 △나효승 △고경모 네 명이다. 유진그룹은 2007년 서울증권을 계열사로 편입하고 그해 12월 사명을 유진투자증권으로 바꿨다. 1999년부터 대표를 맡고 있던 강 전 사장은 2007년 8월 물러났다. 올해 6월 말 기준 유진증권 최대주주는 지분 28.26%를 보유한 유진기업이며 유 부회장의 개인 지분은 1.34%다. 유진증권의 연결 기준 당기순이익은 2020년 754억원에서 2022년 157억원으로 줄었다. 이후 △2023년 307억원 △2024년 496억원 △지난해 645억원으로 당기순이익이 증가했다.
지난해 4월 디지털혁신총괄부를 신설해 고 사장이 직접 책임자를 맡았고 투자은행 부문을 기업금융본부와 구조화금융본부로 분리했다. 유진투자증권의 주가순자산비율(PBR)은 지난 21일 종가 기준 0.34배다. 유진투자증권 관계자는 "유 부회장은 장기적인 경영 안목을 바탕으로 조직 안정과 외형 성장을 이끌고 고 사장은 거시경제 전문성과 리스크 관리 역량을 바탕으로 수익성 향상과 미래 성장 기반 구축에 기여하고 있다"며 "앞으로 △전략적 핵심사업 육성 △종합자산관리 역량 제고 △운용전략 다변화를 통한 자기자본 운용 역량 강화 △인공지능 혁신에 힘을 쏟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 사이에는 자리를 비운 기간도 있었다.오너가 대표직에서 물러난 사이 전문경영인이 회사를 이끌었고 복귀 후에는 장기 재임이 이어지는 흐름이 인사 기록에 드러난다.2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2005년 이후 유진증권 대표를 지낸 인물은 △강찬수 △유창수 △나효승 △고경모 네 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