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훔치려 납치 모의한 美 남성…범행 포기했지만 최대 징역 2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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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 포인트
- 미국에서 비트코인을 빼앗기 위해 납치와 강도를 모의한 남성이 범행 실행 전 계획에서 빠졌지만 최대 징역 20년형에 처해질 위기에 놓였다.
- [블록미디어 명정선 기자] 미국에서 비트코인 을 빼앗기 위해 납치와 강도를 모의한 남성이 범행 실행 전 계획에서 빠졌지만 최대 징역 20년형에 처해질 위기에 놓였다.
- 이 남성은 공범들과 함께 피해 대상자와 부모의 동선까지 추적했으나 감시카메라에 촬영될 것을 우려해 범행을 포기한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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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비트코인을 빼앗기 위해 납치와 강도를 모의한 남성이 범행 실행 전 계획에서 빠졌지만 최대 징역 20년형에 처해질 위기에 놓였다. [블록미디어 명정선 기자] 미국에서 비트코인 을 빼앗기 위해 납치와 강도를 모의한 남성이 범행 실행 전 계획에서 빠졌지만 최대 징역 20년형에 처해질 위기에 놓였다. 이 남성은 공범들과 함께 피해 대상자와 부모의 동선까지 추적했으나 감시카메라에 촬영될 것을 우려해 범행을 포기한 것으로 드러났다. 실제 납치에 가담하지 않았더라도 범행을 사전에 공모한 행위에 대해 형사책임을 물을 수 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27일(현지시각) 디지털자산 전문매체 오데일리와 미국 법무부에 따르면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 출신의 마텔 윌리엄스는 지난 26일 코네티컷주 하트퍼드 연방법원에서 강도 공모에 따른 상거래 방해 혐의에 대해 유죄를 인정했다. 해당 혐의의 법정 최고 형량은 징역 20년이며 구체적인 선고 일정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이번 사건은 2024년 발생한 약 2억4500만달러 규모의 비트코인 절도 사건과 연관돼 있다. 범행 조직은 거액의 비트코인을 탈취하는 데 가담한 인물을 표적으로 삼아 훔친 자산 일부를 다시 빼앗으려 했던 것으로 조사됐다. 검찰에 따르면 윌리엄스는 공범 2명과 함께 2024년 8월 21일부터 24일까지 코네티컷주로 이동해 범행을 준비했다. 그러나 윌리엄스 일당은 범행 과정이 감시카메라에 촬영됐을 가능성을 우려해 실제 납치와 강도를 실행하기 전에 현장에서 철수했다. 이들은 같은 해 8월 25일 피해 대상자의 부모를 상대로 차량을 강제로 빼앗고 폭행과 납치를 저질렀다가 경찰에 체포됐다. 범행을 조율한 애덤 아이자는 지난 9월 징역 15년을 선고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