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장재 쇼크 후유증]② LG생건, 포장재 급등에 가격 묶여…커지는 딜레마
제목 연관성·주요 수치·시장 영향·향후 전망을 기준으로 핵심 문장을 선별한 요약 브리핑입니다.
핵심 포인트
- LG생활건강이 2분기 실적 회복에 성공했지만 포장재를 비롯한 부재료 부담은 한층 커졌다.
- 특히 뷰티 부문은 매출이 6% 늘어나는 동안 용기·캡·단상자 등 부재료 매입액이 57% 넘게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 북미 성장과 채널 효율화로 수익성은 방어했지만 중동발 원부자재 부담이 이어지는 북미 성장과 채널 효율화로 수익성은 방어했지만 중동발 원부자재 부담이 이어지는 가운데 연초 이미 일부 제품 가격을 올린 만큼 추가 가격 전가도 쉽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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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생활건강이 2분기 실적 회복에 성공했지만 포장재를 비롯한 부재료 부담은 한층 커졌다. 특히 뷰티 부문은 매출이 6% 늘어나는 동안 용기·캡·단상자 등 부재료 매입액이 57% 넘게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북미 성장과 채널 효율화로 수익성은 방어했지만 중동발 원부자재 부담이 이어지는 북미 성장과 채널 효율화로 수익성은 방어했지만 중동발 원부자재 부담이 이어지는 가운데 연초 이미 일부 제품 가격을 올린 만큼 추가 가격 전가도 쉽지 않다. 27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LG생활건강의 2분기 원·부재료 매입액은 3757억원으로 전분기보다 20% 증가했다. 뷰티 매출은 7711억원에서 8184억원으로 6.1% 증가했고 생산실적도 4810억원에서 6647억원으로 38.2% 불어났다.
권우정 교보증권 연구원은 "3분기 중동발 원부자재 비용이 전분기 대비 200억원 증가하면서 비용 부담이 확대될 전망"이라며 단기 수익성에는 보수적인 접근이 필요하다고 평가했다. 가격 인상 없이 비용을 버텨야 하는 만큼 하반기 뷰티 수익성은 북미 성장과 프리미엄 제품 확대, 조달 효율화에 더 크게 의존할 전망이다. LG생활건강 관계자는 "현재 뷰티와 생활용품 전반에 대한 가격 인상 계획은 없다"며 "글로벌 공급망 다변화를 통한 구매 경쟁력 강화와 지속적인 원가 절감, 프리미엄 제품 중심의 포트폴리오 개선과 경영 효율화 등을 통해 수익성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북미 성장과 채널 효율화로 수익성은 방어했지만 중동발 원부자재 부담이 이어지는 가운데 연초 이미 일부 제품 가격을 올린 만큼 추가 가격 전가도 쉽지 않다.27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LG생활건강의 2분기 원·부재료 매입액은 3757억원으로 전분기보다 20%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