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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이블코인 170억달러 증발…바이낸스 해킹까지 겹친 ‘유동성 경고등’

제목 연관성·주요 수치·시장 영향·향후 전망을 기준으로 핵심 문장을 선별한 요약 브리핑입니다.

KEY POINTS

핵심 포인트

  • 스테이블코인 시가총액이 약 2630억달러로 줄어 지난 4월보다 170억달러(6.1%) 감소하며 1년여 만에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
  • [블록미디어 양원모 기자] 디지털자산 시장의 투자 대기 자금으로 여겨지는 스테이블코인 시가총액이 1년여 만에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
  • 지난 4월 이후 170억달러(약 22조8500억원)가 감소한 가운데 바이낸스의 대규모 해킹 사태까지 겹치면서 시장 유동성 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시장 반응 부정
ARTICLE BRIEF

본문

스테이블코인 시가총액이 약 2630억달러로 줄어 지난 4월보다 170억달러(6.1%) 감소하며 1년여 만에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 [블록미디어 양원모 기자] 디지털자산 시장의 투자 대기 자금으로 여겨지는 스테이블코인 시가총액이 1년여 만에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 지난 4월 이후 170억달러(약 22조8500억원)가 감소한 가운데 바이낸스의 대규모 해킹 사태까지 겹치면서 시장 유동성 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4일(현지시각) 온체인 분석업체 크립토퀀트에 따르면 전날 기준 전체 스테이블코인 시가총액은 약 2630억달러(약 353조5000억원)로, 지난 4월 약 2800억달러(약 376조3000억원)보다 170억달러(6.1%) 줄어들었다. 통상 스테이블코인 시총 감소는 신규 자금 유입 둔화와 매수 여력 약화를 시사하는 지표로 해석된다.

크립토퀀트에 따르면 지난 10월 초 2703억달러(약 363조3000억원)였던 시가총액은 11월 초 2634억달러(약 354조원)로 감소했다.

한 달여 만에 약 69억달러(약 9조2700억원)가 줄어든 셈이다. 비트코인 은 지난 8월 6만달러대에서 반등해 9~10월 8만달러대까지 회복했지만, 최근 다시 7만달러 후반대로 밀렸다. 가격 반등에도 스테이블코인 시가총액은 이전 수준을 회복하지 못하면서 상승세를 뒷받침할 유동성 이 부족하다는 분석에 힘이 실리고 있다. 크립토퀀트 인증 기고가 다크포스트에 따르면 중앙화 거래소 스테이블코인 공급량의 약 70%를 차지하는 바이낸스의 보유 규모는 90일 이동평균 기준 약 510억달러(약 68조5400억원)에서 340억달러(약 45조7000억원)로 감소했다. 바이낸스가 공개한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이번 사고로 거래소 내 약 63억4000만달러(약 8조5200억원) 상당의 디지털자산 이 영향을 받았다. 시장에서는 유동성 회복 여부가 향후 가격 흐름의 핵심 변수로 떠오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