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감] 코스피, 중동 리스크에 7천선 턱걸이… 외인 2.5조 순매도
제목 연관성·주요 수치·시장 영향·향후 전망을 기준으로 핵심 문장을 선별한 요약 브리핑입니다.
핵심 포인트
- 코스피가 중동발 지정학적 리스크에 따른 국제유가 급등과 외국인의 대규모 매도세에도 7000선을 지켜냈다.
- 1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17.72(0.25%) 내린 7033.92에 거래를 마쳤다.이날 0.18% 하락으로 출발한 코스피는 낙폭을 키워 장중 6898.
- 이날 0.18% 하락으로 출발한 코스피는 낙폭을 키워 장중 6898.45까지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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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중동발 지정학적 리스크에 따른 국제유가 급등과 외국인의 대규모 매도세에도 7000선을 지켜냈다. 1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17.72(0.25%) 내린 7033.92에 거래를 마쳤다.이날 0.18% 하락으로 출발한 코스피는 낙폭을 키워 장중 6898. 이날 0.18% 하락으로 출발한 코스피는 낙폭을 키워 장중 6898.45까지 떨어졌다. 하지만 오후 들어 낙폭을 줄였고 한때 상승 전환하며 7072.79까지 올랐지만 장 후반 다시 약세로 돌아섰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이 2조4807억원을 순매도하며 지수 하락을 이끌었다. 반면 개인과 기관은 각각 3801억원, 4335억원을 순매수했다. 시가총액 1·2위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나란히 약세를 보였다.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500원(0.19%) 내린 26만9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밖에 삼성전자우(2.78%), 현대차(0.26%), 삼성생명(1.98%), 삼성물산(0.93%), KB금융(0.81%) 등이 상승했다.
국내 증시는 미국과 이란의 갈등이 지속되는 가운데 국제유가와 미국 국채금리 상승 등 대외 부담이 커진 영향으로 하락했다. 여기에 미국 재무부의 국채 바이백 규모가 시장 기대에 미치지 못하면서 미 국채 금리 상승 압력이 이어졌고, 이날 KRX 섹터지수 정기 변경과 선물·옵션 동시 만기일까지 겹치면서 수급 변동성이 확대됐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미국과 이란의 갈등이 지속되면서 국제유가가 상승세를 이어가는 가운데 미국 국채금리 상승까지 겹치며 국내 증시에 부담으로 작용했다”며 “다만 코스피가 장 초반 6900선 부근에서 저점을 확인한 뒤 반등하면서 7000선을 회복하는 등 낙폭은 제한적”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