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 영업이익 증가 불구 순이익 급감 '영업외손실' 발목
제목 연관성·주요 수치·시장 영향·향후 전망을 기준으로 핵심 문장을 선별한 요약 브리핑입니다.
핵심 포인트
- 금호타이어의 3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보다 20% 증가했지만 당기순이익은 86% 급감했다.
- 매출 확대와 고부가가치 타이어 판매 증가로 수익성을 개선했으나 영업외손익에서 1177억원의 손실이 발생하면서 이익의 상당 부분을 상쇄했다.
- 금호타이어는 올해 매출 가이던스 5조1000억원을 유지하고 있다.
본문
금호타이어의 3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보다 20% 증가했지만 당기순이익은 86% 급감했다. 매출 확대와 고부가가치 타이어 판매 증가로 수익성을 개선했으나 영업외손익에서 1177억원의 손실이 발생하면서 이익의 상당 부분을 상쇄했다. 금호타이어는 올해 매출 가이던스 5조1000억원을 유지하고 있다. 3분기 누적 매출이 3조7380억원인 만큼 4분기에만 1조3620억원을 벌어야 한다. 29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금호타이어는 3분기 연결 매출 1조2374억원, 영업이익 1305억원을 각각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11.1%, 20.3% 증가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 영업이익과 세전이익의 차이는 약 65억원이었다. 금호타이어는 북미·유럽 판매 확대와 고인치·전기차용 타이어 판매 증가를 영업이익 개선의 배경으로 제시했다. 3분기 매출은 1조2374억원으로 2분기 1조3328억원보다 954억원 감소했다.
2분기 매출원가는 9026억원으로 매출액의 67.7% 수준이었지만 3분기에는 8658억원으로 매출액 대비 70.0%를 차지했다. 금호타이어 IR 자료에 따르면 천연고무 가격 지표인 SICOM 가격은 올해 2분기 톤당 2180달러에서 3분기 2288달러로 상승했다. 목표 달성을 위해 남은 4분기에 필요한 매출은 1조3620억원이다. 영업이익 1305억원을 기록하고도 세전이익은 128억원에 그쳤다.남은 과제는 수익성 회복과 연간 매출 목표 달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