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 13.5% 하락, 반도체 세전익 2.22% 감소 전망
제목 연관성·주요 수치·시장 영향·향후 전망을 기준으로 핵심 문장을 선별한 요약 브리핑입니다.
핵심 포인트
- 원·달러 환율 하락이 반도체와 바이오 등 수출 비중이 큰 업종의 4분기 이익 변수로 떠올랐다.
- 달러로 벌어들인 매출을 원화로 환산할 때 금액이 줄어드는 효과가 실적에 반영될 수 있다는 분석이다.4일 서울외국환거래소에 따르면,...
- 원·달러 환율이 4일 1350.4원으로 마감하며 지난 6월 고점보다 13.5% 낮아졌다.
본문
원·달러 환율 하락이 반도체와 바이오 등 수출 비중이 큰 업종의 4분기 이익 변수로 떠올랐다. 달러로 벌어들인 매출을 원화로 환산할 때 금액이 줄어드는 효과가 실적에 반영될 수 있다는 분석이다.4일 서울외국환거래소에 따르면,... 원·달러 환율이 4일 1350.4원으로 마감하며 지난 6월 고점보다 13.5% 낮아졌다. NH투자증권은 환율 변화가 4분기 수출입 거래액에 반영되며 국내 기업 세전이익을 낮출 수 있다고 분석했다. 4일 서울외국환거래소에 따르면, 원·달러 환율은 오후 3시30분 기준 1350.4원으로 마감했다. 본지는 앞서 SK하이닉스 ADR 조달 자금 환전 수요가 원·달러 환율 하락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전했다 . 해외 매출 비중이 높은 기업일수록 환율 변화가 손익에 미치는 영향이 커질 수 있다.
김규진 NH투자증권 연구원은 4일 ‘환율 하락의 후폭풍’ 보고서에서 “3분기는 환포지션 평가에 따른 이익 삭감이 크지 않지만 4분기엔 환율 변화가 실제 수출과 수입 거래액에 영향을 미쳐 국내 기업의 총세전이익이 기존 예상치 대비 10.93% 감소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업종별로는 반도체의 올해 연간 세전이익이 기존 예상보다 2.22% 줄어들 것으로 제시됐다. 크리스토퍼 월러(Christopher Waller) 미국 연방준비제도 이사는 “인플레이션이 둔화한다면 9월 회의에서 금리 동결을 지지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본지는 원·달러 환율 하락이 국내 가상자산 투자자의 원화 환산 가격에도 영향을 준다고 전했다 . 반도체와 바이오처럼 수출 비중이 큰 업종은 4분기 실적에서 환율 효과를 확인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