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빅테크, 2~3년 뒤 AI 수익 확대 전망
제목 연관성·주요 수치·시장 영향·향후 전망을 기준으로 핵심 문장을 선별한 요약 브리핑입니다.
핵심 포인트
- 중국 인터넷 대기업이 2~3년 뒤 인공지능(AI) 수익 배분에서 더 큰 몫을 가져갈 수 있다는 UBS 진단이 나왔다.
- UBS는 중국 인터넷 대기업이 2~3년 뒤 AI 수익 배분에서 더 큰 몫을 가져갈 수 있다고 봤다.
-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는 UBS가 선전 행사에서 중국 빅테크의 AI 투자와 수익 배분 구조를 이같이 전망했다고 전했다.
본문
중국 인터넷 대기업이 2~3년 뒤 인공지능(AI) 수익 배분에서 더 큰 몫을 가져갈 수 있다는 UBS 진단이 나왔다. UBS는 중국 인터넷 대기업이 2~3년 뒤 AI 수익 배분에서 더 큰 몫을 가져갈 수 있다고 봤다.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는 UBS가 선전 행사에서 중국 빅테크의 AI 투자와 수익 배분 구조를 이같이 전망했다고 전했다. 케네스 퐁(Kenneth Fong) UBS 중국 인터넷 리서치 총괄은 "지금은 생산능력 제약이 상류에 있어 이들이 전체 수익 풀의 큰 부분을 가져간다"고 말했다. 텐센트(Tencent)는 2분기 설비투자를 528억 위안, 78억5000만 달러(약 10조7900억원)로 거의 세 배 확대했다. 본지는 앞서 AI 자본지출 확대가 빅테크 현금흐름을 압박하는 흐름 을 전했다. 알리바바 클라우드 매출 증가와 투자 부담이 함께 나타난 사례도 AI 투자 비용이 이익을 압박한 흐름 으로 다룬 바 있다.
슝웨이 UBS증권 중국 인터넷 애널리스트는 중국 모델의 학습 비용이 글로벌 선도 업체의 10% 미만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슝 애널리스트는 "중국 개발사들은 보급 확대를 위해 현금을 태우기보다 건강한 매출총이익률을 유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국 독자에게 이 사안은 중국 빅테크 개별 실적을 넘어 반도체와 클라우드 투자 사이클의 수익 배분 문제로 읽힌다. AI 인프라 투자가 늘면 단기적으로 칩, 서버, 데이터센터 등 상류 부문이 먼저 수익을 가져가지만, 플랫폼 기업이 보유한 사용자 기반과 데이터가 실제 서비스 매출로 이어지는지는 별도 확인이 필요하다. UBS는 단기적으로 하드웨어와 인프라가 유리한 구도가 이어지지만, 공급 병목이 완화될 경우 데이터와 유통 채널을 가진 인터넷 플랫폼의 수익화 가능성이 커질 수 있다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