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학교 AI 거부하면 검색도 차단…버니 샌더스 반발
제목 연관성·주요 수치·시장 영향·향후 전망을 기준으로 핵심 문장을 선별한 요약 브리핑입니다.
핵심 포인트
- 구글이 학교 관리자가 허용하기 전까지 학생 계정의 검색과 제미나이 등 AI 서비스를 비활성화하는 정책을 추진해 논란이 일고 있다.
- [멕시코=심영재 특파원] 구글이 학교에서 인공지능(AI) 기능을 활성화하지 않으면 학생들의 검색 서비스 이용도 제한하는 정책을 추진하면서 논란이 커지고 있다.
- 비인크립토는 4일(현지시각) 구글이 유치원부터 고등학교까지의 학생 계정에서 검색과 AI 서비스를 기본적으로 비활성화하는 정책을 발표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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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이 학교 관리자가 허용하기 전까지 학생 계정의 검색과 제미나이 등 AI 서비스를 비활성화하는 정책을 추진해 논란이 일고 있다. [멕시코=심영재 특파원] 구글이 학교에서 인공지능(AI) 기능을 활성화하지 않으면 학생들의 검색 서비스 이용도 제한하는 정책을 추진하면서 논란이 커지고 있다. 비인크립토는 4일(현지시각) 구글이 유치원부터 고등학교까지의 학생 계정에서 검색과 AI 서비스를 기본적으로 비활성화하는 정책을 발표했다고 보도했다. 구글은 지난 3일 정책을 공개했으며 구체적인 시행 내용은 향후 몇 달 안에 학교에 안내할 예정이다. 새 정책에 따르면 학생들은 학교 관리자가 허용하기 전까지 구글 검색과 제미나이(Gemini), 제미나이 노트북, 제미나이 인 클래스룸을 이용할 수 없다. 크리스 필립스 구글 교육 담당 부사장은 CBS에 AI를 거부하는 학교는 검색 서비스에도 접근할 수 없다고 설명했다.
이에 샌더스 의원은 구글의 정책을 ‘갈취(extortion)’라고 비판했다.
학생이 과제 관련 질문을 하면 AI 개요와 AI 모드가 정답을 요약하는 대신 단계별 해결 과정을 안내하는 방식이다. 학교 관리자가 제미나이와 제미나이 노트북, 검색 서비스를 각각 활성화할 수 있다는 것이다. 리나 칸 전 미국 연방거래위원회(FTC) 위원장도 X(옛 트위터)를 통해 필수 서비스를 규제받지 않는 독점 기업이 통제할 때 발생하는 위험을 보여주는 사례라고 비판했다. 알파벳 주가는 지난 10월 말 22년 만에 가장 큰 폭으로 급락했다. 샌더스 의원은 AI 기업의 정치자금이 미국 정치에 유입되는 문제도 경고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