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물가 3.4%, 임금 3.1%…실질임금 0.3% 감소
제목 연관성·주요 수치·시장 영향·향후 전망을 기준으로 핵심 문장을 선별한 요약 브리핑입니다.
핵심 포인트
- 미국의 8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임금 상승률을 웃돌면서 실질 평균 시간당 임금이 전년 동월보다 0.3% 감소했다.
- 물가 부담이 커지면서 미국 가계는 지출을 줄이고 할인점과 창고형 매장으로 이동하고 있다.미국 노동통계국(BLS)은...
- 미국의 8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임금 상승률을 웃돌며 실질 구매력이 줄었다.
본문
미국의 8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임금 상승률을 웃돌면서 실질 평균 시간당 임금이 전년 동월보다 0.3% 감소했다. 물가 부담이 커지면서 미국 가계는 지출을 줄이고 할인점과 창고형 매장으로 이동하고 있다.미국 노동통계국(BLS)은... 미국의 8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임금 상승률을 웃돌며 실질 구매력이 줄었다. 미국 노동통계국(BLS)은 11일(현지시간) 8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년 동월보다 3.4% 상승했다고 밝혔다. 헤더 롱(Heather Long) 네이비페더럴크레디트유니언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CNBC 인터뷰에서 “상당수 미국인의 소득이 현재 물가 상승을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임금 상승률과 물가 상승률의 격차가 근로자의 구매력 감소로 이어졌다는 의미다. 2023년 5월부터 올해 4월까지는 임금 상승률이 대체로 물가 상승률을 웃돌았다. 이 기간 미국 근로자들은 물가 상승으로 잃었던 구매력을 조금씩 회복하고 있었다.
롱 이코노미스트는 임금 상승과 물가 상승의 관계에서 4월이 뚜렷한 전환점이었다고 진단했다. 롱 이코노미스트가 제시한 최선의 결과는 임금 상승률과 물가 상승률이 2027년 초 다시 비슷해지는 것이다. 앞서 본지는 미국 저소득층과 고소득층의 임금·소비 격차가 좁아졌다는 분석 을 전한 바 있다. 이번에는 물가 상승률이 임금 상승률을 웃돌면서 계층과 관계없이 가계의 구매력 부담이 커지는 흐름이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