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F 2종 29일 나스닥 상장…배당을 비트코인(BTC) 노출에 재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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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 포인트
- 두 기초지수는 최초 구성에서 주식 95%, 비트코인 5%를 배정한다.
- 프랭클린 템플턴(Franklin Templeton)이 미국 주식 배당을 비트코인 노출에 재투자하는 ETF 2종을 29일(현지시간) 나스닥에서 거래하기 시작했다.
- 두 상품은 주식과 비트코인 관련 자산을 한 ETF에 담고, 편입 주식에서 나오는 배당을 비트코인 노출에 반영하는 구조다.
본문
두 기초지수는 최초 구성에서 주식 95%, 비트코인 5%를 배정한다. 프랭클린 템플턴(Franklin Templeton)이 미국 주식 배당을 비트코인 노출에 재투자하는 ETF 2종을 29일(현지시간) 나스닥에서 거래하기 시작했다. 두 상품은 주식과 비트코인 관련 자산을 한 ETF에 담고, 편입 주식에서 나오는 배당을 비트코인 노출에 반영하는 구조다. 나스닥 종목 상태 기록에는 두 종목이 29일 ‘Security Additions’ 항목에 올랐다. 상품은 ‘Franklin US Equity Bitcoin DRIP Index ETF’(FBEQ)와 ‘Franklin US Innovation Bitcoin DRIP Index ETF’(FIBT)다. FIBT의 모지수는 나스닥 상장 미국 발행사 가운데 시가총액 상위 100개를 대상으로 하며 금융기업은 제외한다. 두 기초지수는 최초 구성 때 주식 95%, 비트코인 5%를 배정한다.
지수 규칙에 따라 편입 주식의 정기·특별 배당은 배당락일 다음 날 장 시작 때 비트코인 노출에 재투자된다. 배당금을 같은 주식에 다시 넣는 일반적인 배당 재투자 방식과 달리, 이 상품은 배당을 비트코인 노출에 돌린다. 투자설명서는 비트코인 관련 상장지수상품(ETP), 비트코인이나 관련 ETP를 기초로 한 옵션·선물, 비트코인 소유권을 나타내는 예탁증서 등을 노출 수단으로 제시했다. 따라서 지수가 배당을 비트코인 노출에 재투자하도록 정했다는 사실만으로 펀드가 배당금으로 비트코인 현물을 직접 산다고 볼 수는 없다. 현금을 마련하기 위해 다른 보유 자산을 매도할 수도 있어 지수의 재투자 규칙과 실제 펀드 운용 결과가 달라질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