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와 "美 장기국채 고금리 구조화 가능성…수급개선 요원"
제목 연관성·주요 수치·시장 영향·향후 전망을 기준으로 핵심 문장을 선별한 요약 브리핑입니다.
핵심 포인트
- 다이와종합연구소(Daiwa Institute of Research)가 미국의 장기·초장기 국채 금리가 구조적으로 높은 수준에 고착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 금리를 끌어내릴 수요 측 시나리오는 현재로선 찾기 어렵다는 진단이다.다이와종합연구소는 4일...
- 다이와종합연구소는 하이퍼스케일러의 AI 투자와 미 국채 발행이 서로 경합하는 구도가 이어져 장기·초장기 금리를 낮출 수요 시나리오를 찾기 어렵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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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와종합연구소(Daiwa Institute of Research)가 미국의 장기·초장기 국채 금리가 구조적으로 높은 수준에 고착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금리를 끌어내릴 수요 측 시나리오는 현재로선 찾기 어렵다는 진단이다.다이와종합연구소는 4일... 다이와종합연구소는 하이퍼스케일러의 AI 투자와 미 국채 발행이 서로 경합하는 구도가 이어져 장기·초장기 금리를 낮출 수요 시나리오를 찾기 어렵다고 밝혔다. 다이와종합연구소는 4일 발표한 미국 장기·초장기 국채 금리 점검 보고서에서 이같이 밝혔다. 연구소는 설사 수요에 변화가 생기더라도 주가 급락이나 신용위험 증가 등 금융시장과 실물경제에 부정적인 상황을 동반할 가능성이 크다고 진단했다. 하이퍼스케일러 투자가 일방적으로 확대될 가능성은 줄었지만, AI 활용이 늘어나는 국면에서 투자 규모가 급격히 줄어들 가능성도 크지 않다고 봤다.
블랙록도 앞서 정부와 AI 기업의 자본 경쟁이 선진국 장기국채 수익률에 추가 상승 압력을 가할 수 있다는 진단을 내놓은 바 있다 .
웨이 리(Wei Li) 블랙록 글로벌 수석 전략가와 비벡 폴(Vivek Paul) 글로벌 포트폴리오 리서치 헤드는 당시 논평에서 "정부, 인공지능 하이퍼스케일러, 경제 전반의 기업들이 자본을 두고 그 어느 때보다 치열하게 경쟁하고 있다"며 "이는 AI 생산성 붐 시나리오에서도 장기국채 수익률에 대한 상방 압력을 유지시킨다"고 밝혔다. 연구소는 현재의 고금리 상황을 완화하려면 바이백 같은 임시방편이 아니라 금리 상승 효과를 상쇄할 만한 대폭적인 재정수지 개선이 필요하다고 짚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관세 카드를 다시 꺼내 인플레이션을 자극하는 방향으로 정책을 끌어가면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긴축 필요성만 커질 수 있다고 연구소는 예상했다. 세 가지 부정 요인과 달리 이 부분은 금리 하락 쪽에 힘을 싣는 변수로 제시됐다. 장기 금리가 높은 수준에 고착될 가능성은 위험자산 전반의 유동성 환경과 맞닿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