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AE·스웨덴 공조, 710만달러 규모 자금세탁 조직 적발…7명 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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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 포인트
- UAE와 스웨덴 경찰이 약 710만달러 규모의 국제 자금세탁 조직을 적발해 7명을 체포했다.
- [멕시코=심영재 특파원] 아랍에미리트(UAE)와 스웨덴 경찰이 약 710만달러 규모의 국제 자금세탁 조직을 적발해 7명을 체포했다.
- 수사당국은 범죄수익 이동에 사용된 디지털자산 (가상자산) 거래를 추적하는 과정에서 조직범죄와 청부살인으로 이어지는 금융 연결고리도 확인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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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AE와 스웨덴 경찰이 약 710만달러 규모의 국제 자금세탁 조직을 적발해 7명을 체포했다. [멕시코=심영재 특파원] 아랍에미리트(UAE)와 스웨덴 경찰이 약 710만달러 규모의 국제 자금세탁 조직을 적발해 7명을 체포했다. 수사당국은 범죄수익 이동에 사용된 디지털자산 (가상자산) 거래를 추적하는 과정에서 조직범죄와 청부살인으로 이어지는 금융 연결고리도 확인했다고 밝혔다. 디크립트에 따르면 UAE와 스웨덴 경찰은 18일(현지시각) 국제 자금세탁 조직에 연루된 7명을 체포했다. UAE 내무부를 인용한 보도에 따르면 조직의 우두머리로 지목된 스웨덴 국적자는 자국을 떠난 뒤 인터폴 적색수배 대상에 올라 있었으며 UAE에서 검거됐다. 디크립트에 따르면 이 조직은 10개월 동안 약 7000만스웨덴크로나, 약 710만달러 규모의 자금을 취급했다. UAE 내무부는 이들이 범죄활동에서 나온 현금을 처리한 뒤 다른 범죄조직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UAE 내무부는 디지털자산 거래 내역을 따라간 결과 조직범죄와 청부살인을 포함한 다른 범죄와의 금융 연계가 드러났다고 밝혔다. 스웨덴 경찰은 지난 5월 최근 3년 동안 갱단 총격 사건으로 무관한 시민 23명이 숨지고 30명이 다쳤다고 발표했다. 스웨덴은 지난해 11월 도입한 몰수 관련 법률을 통해 특정 재산이 범죄수익으로 의심되는 경우 실제 범죄행위가 입증되지 않더라도 일정 조건 아래 압수할 수 있는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고 디크립트는 전했다. 압둘아지즈 알 아흐마드 UAE 내무부 연방범죄경찰국장은 “범죄 네트워크를 계속 추적하고 자금원을 차단하며 UAE 영토를 범죄활동에 이용하려는 이들에 대해 법적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밝혔다. UAE와 스웨덴 정부 간 직접적인 안보 협력과 정보 공유를 바탕으로 양국에서 동시에 체포 작전이 이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