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수료 0원에 코빗 스테이블코인 71.2%
제목 연관성·주요 수치·시장 영향·향후 전망을 기준으로 핵심 문장을 선별한 요약 브리핑입니다.
핵심 포인트
-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의 수수료 무료 경쟁이 거래대금은 키웠지만 고객 기반 확대 효과는 제한적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 코빗과 코인원의 거래대금은 무료화 직후 각각 188.6%, 85.8% 늘었으나 증가분 상당 부분이 스테이블코인에...
- 코빗과 코인원의 수수료 무료화 이후 거래대금은 각각 188.6%, 85.8% 늘었다.
본문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의 수수료 무료 경쟁이 거래대금은 키웠지만 고객 기반 확대 효과는 제한적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코빗과 코인원의 거래대금은 무료화 직후 각각 188.6%, 85.8% 늘었으나 증가분 상당 부분이 스테이블코인에... 코빗과 코인원의 수수료 무료화 이후 거래대금은 각각 188.6%, 85.8% 늘었다. 코빗은 8월 24일부터 9월 3일까지 11일간 총거래대금이 9924만 달러(약 1340억원)로, 직전 11일 3438만 달러(약 464억원)보다 188.6% 늘었다. 코인원은 8월 26일부터 9월 3일까지 9일간 총거래대금이 4억2363만 달러(약 5720억원)로, 직전 9일 2억2791만 달러(약 3077억원)보다 85.8% 증가했다. 타이거리서치 집계에서 코빗의 스테이블코인 거래 비중은 수수료 무료화 이전 11일 평균 46.9%에서 이후 11일 평균 71.2%로 뛰었다. 무료화 첫날부터 5일 연속 스테이블코인 비중은 90%를 넘었다.
무료화 전날 스테이블코인 비중은 51.8%였지만 무료화 직후 63.3%, 다음 날 68.0%로 올라섰고, 무료화 이후 9월 3일까지 9일 평균은 53.4%였다. 수수료 면제가 일반 투자자의 신규 유입보다 자동화 거래의 유인을 키웠다는 해석이다. 윤 센터장은 “수수료 부담이 사라진 알고리즘 봇들이 24시간 집중적으로 대량의 왕복 차익거래에 나서면서 거래대금이 폭발적으로 증가하게 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비즈워치는 코빗이 2027년 8월 24일까지 1년간 수수료 무료 정책을 적용한다고 전했다. 윤 센터장도 “수수료 면제로 유입된 자금은 혜택을 찾아 움직이는 단기 유동성”이라며 “수수료가 거래소의 핵심 매출원인 만큼 무료 정책을 영구화할 수는 없어 이벤트가 종료되면 기존 시장 구조로 회귀하는 한계가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