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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 시황] 비트코인, 8만4000달러 반짝 회복 후 다시 하락…ETF 자금 이탈에 발목

제목 연관성·주요 수치·시장 영향·향후 전망을 기준으로 핵심 문장을 선별한 요약 브리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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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비트코인(BTC)이 국제유가 하락에 힘입어 12일 일시 8만4000달러선을 회복했으나 다시 8만3400달러선으로 밀렸다.지난주 미국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에서 대규모 자금이 빠져나갔지만, 러시아산 디젤 공급 확대 소식 지난주 미국 비트코인 현물…
  • 다만 미국 국채 금리가 24년 만의 최고 수준에 머물고 있는 데다 비트코인 시장에서는 과거보다 빈번한 극단적 가격 변동이 관찰되고 있어 반등의 지속 가능성에는 의문이 남아 있다.
  •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이날 한때 8만4050달러 안팎으로 반등했으나 한국 시간 오후 7시 10분 현재 8만3400달러선으로 다시 밀렸다.
시장 반응 부정BTC
ARTICLE BRIE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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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비트코인(BTC)이 국제유가 하락에 힘입어 12일 일시 8만4000달러선을 회복했으나 다시 8만3400달러선으로 밀렸다.지난주 미국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에서 대규모 자금이 빠져나갔지만, 러시아산 디젤 공급 확대 소식 지난주 미국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에서 대규모 자금이 빠져나갔지만, 러시아산 디젤 공급 확대 소식에 유가가 하락하면서 투자 심리가 다소 개선된 모습이다. 다만 미국 국채 금리가 24년 만의 최고 수준에 머물고 있는 데다 비트코인 시장에서는 과거보다 빈번한 극단적 가격 변동이 관찰되고 있어 반등의 지속 가능성에는 의문이 남아 있다.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이날 한때 8만4050달러 안팎으로 반등했으나 한국 시간 오후 7시 10분 현재 8만3400달러선으로 다시 밀렸다.

서부텍사스산원유(WTI) 선물은 이날 아시아 시간대 1.8% 하락한 배럴당 90.28달러까지 내려갔으나 이후 반등하며 92달러대로 올라섰다.

유가 하락의 주요 배경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 9일 러시아가 디젤 30만톤 이상을 미국과 국제시장에 즉각 공급할 것이라고 발표한 데 있다. 데이터 제공업체 소소밸류에 따르면 지난주 미국에 상장된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에서는 총 6억8100만달러가 순유출됐다. 인도 암호화폐 거래소 지오투스의 최고경영자(CEO) 비크람 수부라지는 "ETF 자금 흐름은 여전히 변동성이 크다"며 "지난 7일과 8일 발생한 대규모 자금 유출은 기관투자자들이 신중한 태도를 유지하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분석했다. 인도 비트델타의 수석 애널리스트 푸르방 마슈루 역시 미국 국채 금리가 지난 9일로 끝난 한 주 동안 24년 만의 최고 수준까지 치솟았다는 점을 지적하며 글로벌 거시경제 환경이 여전히 부담스럽다고 평가했다.

물가 상승세가 예상보다 강하게 나타날 경우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고금리 유지 우려가 다시 부각되면서 비트코인을 비롯한 위험자산에 부담을 줄 수 있다.

결국 비트코인 시장은 유가 하락과 규제 완화 기대라는 긍정적인 요인에도 불구하고 ETF 자금 이탈과 높은 국채 금리, 파생상품발 급변동 위험이라는 부담을 동시에 안고 있다. 단기적으로는 8만2000달러 지지 여부와 14일 미국 물가 지표가 가격 방향을 결정할 핵심 변수로 꼽힌다. 지난주 미국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에서 대규모 자금이 빠져나갔지만, 러시아산 디젤 공급 확대 소식에 유가가 하락하면서 투자 심리가 다소 개선된 모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