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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리 안 내리면 무역적자국과 무역 중단…트럼프, 워시 압박

제목 연관성·주요 수치·시장 영향·향후 전망을 기준으로 핵심 문장을 선별한 요약 브리핑입니다.

KEY POINTS

핵심 포인트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금리 인하를 요구하며 무역적자국과의 무역 중단 가능성까지 언급하면서 케빈 워시 연방준비제도(연준) 의장의 9월 통화정책 결정이 정치적 압박과 물가 대응 사이에 놓이게 됐다.
  •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금리 인하를 요구하며 무역적자국과의 무역 중단 가능성까지 언급했다.
  • 케빈 워시 연준 의장은 물가가 목표치를 웃돈다며 정책 결정을 약속하지 않았다.
시장 반응 부정
ARTICLE BRIEF

본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금리 인하를 요구하며 무역적자국과의 무역 중단 가능성까지 언급하면서 케빈 워시 연방준비제도(연준) 의장의 9월 통화정책 결정이 정치적 압박과 물가 대응 사이에 놓이게 됐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금리 인하를 요구하며 무역적자국과의 무역 중단 가능성까지 언급했다. 케빈 워시 연준 의장은 물가가 목표치를 웃돈다며 정책 결정을 약속하지 않았다. 물가가 연준 목표를 웃도는 상황에서 금리를 내리면 정치적 요구에 따랐다는 논란이, 동결이나 인상에 나서면 백악관과의 충돌이 커질 수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9월 4일 트루스소셜에 “미국은 세계에서 ‘가장 낮은 금리’를 가져야 한다”며 “금리를 내리지 않으면 미국이 적자를 기록하는 국가들과의 무역을 중단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발언은 연준을 향한 금리 인하 압박과 무역정책 위협을 한 문장에 담았다는 점에서 주목받았다.

고용 호조 뒤 10년물 미국 국채금리는 4.8%에 가까워졌고 2년물 금리는 4.37%까지 올랐지만, 이 움직임과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 사이에 직접적인 인과관계가 확인된 것은 아니다. 케빈 워시(Kevin Warsh) 미국 연방준비제도 의장은 8월 28일 잭슨홀 경제정책 심포지엄에서 “인플레이션은 여전히 너무 높다”고 말했다. 물가가 연준의 2% 목표를 웃돈다는 설명으로, 금리 인하를 약속하는 발언과는 거리가 있다. 미국 상원은 5월 13일 워시 의장 지명을 찬성 54표, 반대 45표로 인준했고, 워시 의장은 5월 22일 연준 의장 임기를 시작했다. 다만 인준 사실만으로 워시 의장이 백악관의 금리 요구를 수용할 것이라고 단정할 근거는 없다. 앞서 본지 보도처럼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0.02%, 나스닥종합지수는 0.52% 내렸지만 , 지수 하락을 워시 의장의 발언 하나로만 설명하기는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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