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큰 2300여개 분석…상장 3일 내 발행가 밑돌아
제목 연관성·주요 수치·시장 영향·향후 전망을 기준으로 핵심 문장을 선별한 요약 브리핑입니다.
핵심 포인트
- GSR가 2013년 이후 주요 거래소에 상장된 토큰 2300여개를 분석한 결과, 중간값 가격은 상장 3일 안에 발행가를 밑돌고 90일 안에 50% 하락했다.
- 2013년 이후 주요 거래소에 상장된 토큰 2300여개의 중간값 가격이 상장 3일 안에 발행가를 밑돌고, 90일 안에 50%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 상장 당시 완전희석가치(FDV)가 10억달러(약 1조3870억원)를 넘은 토큰의 1년 후 중간 수익률은 -81%였다.
본문
GSR가 2013년 이후 주요 거래소에 상장된 토큰 2300여개를 분석한 결과, 중간값 가격은 상장 3일 안에 발행가를 밑돌고 90일 안에 50% 하락했다. 2013년 이후 주요 거래소에 상장된 토큰 2300여개의 중간값 가격이 상장 3일 안에 발행가를 밑돌고, 90일 안에 50%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상장 당시 완전희석가치(FDV)가 10억달러(약 1조3870억원)를 넘은 토큰의 1년 후 중간 수익률은 -81%였다. 초기 유통량이 전체 공급량의 20% 미만인 토큰은 1년 후 약 75% 하락했지만, 유통량이 30~50%인 토큰의 하락 폭은 약 45%였다. 전체 공급량 가운데 일부만 시장에 풀린 상태에서 높은 FDV가 적용되면 적은 거래량으로도 전체 토큰 가치가 크게 평가될 수 있다는 분석이다. 상장 이후에는 초기 유통 대상에서 제외된 물량이 정해진 일정에 따라 시장에 풀린다.
FDV가 1000만달러 미만인 토큰의 중간 유통량은 97%였지만, 10억달러를 넘는 토큰은 14%에 그쳤다.
GSR 자료에서 2017년 상장 토큰의 중간 유통량은 38%였지만 2020년에는 13%까지 낮아졌다. GSR는 상장 후 한 달이 지나면 중간값 가격이 발행가보다 약 20~25% 낮아지고, 90일 뒤에는 절반 가까이 하락한다고 집계했다. GSR는 FDV가 10억달러를 넘은 토큰 집단에 1달러를 투자했다면 360일 후 중간값 기준 0.19달러가 됐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는 개별 토큰의 가격을 예측한 자료가 아니라 2300여개 상장 사례의 중간값을 분석한 결과다. GSR는 20일 공개한 연구에서 주요 거래소의 토큰 상장 사례를 분석해 이 같은 결과를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