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계 머니무브] ㈜LG, '벤처투자·주주환원·자산 매각' 늘었다
제목 연관성·주요 수치·시장 영향·향후 전망을 기준으로 핵심 문장을 선별한 요약 브리핑입니다.
핵심 포인트
- 계열사 배당을 주요 재원으로 삼아 현금을 운용하고 주주에게 환원하던 구조에서 핵심 계열사 지분 확대, 금융·벤처 투자, 주주환원 강화, 자산 매각 등을 병행하는 구조로 이동했다.
- 같은 기간 투자활동에서는 6281억원, 재무활동에서는 3조1532억원이 각각 순유출됐다.
- 별도 영업수익은 2022년 1조675억원에서 2025년 8850억원으로, 영업이익은 8214억원에서 5971억원으로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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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열사 배당을 주요 재원으로 삼아 현금을 운용하고 주주에게 환원하던 구조에서 핵심 계열사 지분 확대, 금융·벤처 투자, 주주환원 강화, 자산 매각 등을 병행하는 구조로 이동했다. 같은 기간 투자활동에서는 6281억원, 재무활동에서는 3조1532억원이 각각 순유출됐다. 별도 영업수익은 2022년 1조675억원에서 2025년 8850억원으로, 영업이익은 8214억원에서 5971억원으로 감소했다. ㈜LG는 2024년 11월 일회성 이익을 제외한 별도 순이익의 60% 이상을 주주에게 환원하겠다고 밝혔다. 분할에 따른 비현금성 자산 이전이지만 별도 현금흐름표에는 인적분할 관련 현금 유출 1728억원이 반영됐다. 단순투자 목적 지분의 장부가는 2021년 1893억원에서 2025년 1조546억원으로 증가했고 투자 대상 회사 수는 9곳에서 24곳으로 늘었다.
㈜LG의 투자활동 현금흐름은 2021년 3416억원 순유출에서 2022년 2023억원, 2023년 1162억원, 2024년 221억원 순유출로 각각 감소했다.
순이익 증가가 영업현금 창출력 개선보다 일회성 자산 처분에 영향을 받았다는 의미다. 2025년 ㈜LG 별도 기준 투자활동 현금흐름은 541억원 순유입이었지만, 연결 기준으로는 5432억원 순유출이었다. LG전자·LG화학·LG CNS 등 계열사가 유형자산과 관계기업에 계속 투자했기 때문이다. 반면 ㈜LG는 2024년과 2025년에 LG전자·LG화학 지분 취득에 5000억원을 투입했고 주주환원 정책도 유지하고 있다. 추가 자산 매각이나 자회사 자본조달을 이어가거나 핵심 계열사 투자와 주주환원 가운데 우선순위를 조정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는 이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