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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창사 이래 최대 재편…'카카오 디스카운트' 깬다(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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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연합뉴스) 오지은 기자 = 카카오[035720]가 창사 이래 최대 규모의 지배구조 개편에 나선 배경에는 인공지능(AI) 경쟁력 강화와 고...
  • (서울=연합뉴스) 정신아 카카오 대표가 23일 경기 용인시 카카오AI캠퍼스에서 열린 '이프(if) 카카오' 콘퍼런스에서 키노트 세션 발표를 하고 있다.
  • (서울=연합뉴스) 오지은 기자 = 카카오[035720]가 창사 이래 최대 규모의 지배구조 개편에 나선 배경에는 인공지능(AI) 경쟁력 강화와 고질적인 기업가치 저평가를 동시에 풀어야 한다는 위기감이 자리 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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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오지은 기자 = 카카오[035720]가 창사 이래 최대 규모의 지배구조 개편에 나선 배경에는 인공지능(AI) 경쟁력 강화와 고... (서울=연합뉴스) 정신아 카카오 대표가 23일 경기 용인시 카카오AI캠퍼스에서 열린 '이프(if) 카카오' 콘퍼런스에서 키노트 세션 발표를 하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오지은 기자 = 카카오[035720]가 창사 이래 최대 규모의 지배구조 개편에 나선 배경에는 인공지능(AI) 경쟁력 강화와 고질적인 기업가치 저평가를 동시에 풀어야 한다는 위기감이 자리 잡고 있다. 특히 카카오가 자체 추산한 잠재 가치는 34조2천억원인 데 비해 최근 3개월 평균 시가총액은 16조8천억원에 그쳐 17조4천억원의 가치 괴리가 발생한 상태다. 이번 인적분할이 단순한 조직 재편을 넘어 50%를 웃도는 이른바 '카카오 디스카운트'를 해소하기 위한 밸류업 전략으로 읽히는 이유다.

그동안 카카오 본사 이사회는 톡과 플랫폼뿐만 아니라 테크핀, 콘텐츠, 모빌리티 등 수많은 자회사의 지분 출자, 인수·합병(M&A), 규제와 리스크 관리 등을 도맡아 처리해야 했다. 존속법인 카카오X는 카카오뱅크[323410], 카카오페이[377300], 카카오엔터테인먼트, SM엔터테인먼트, 카카오모빌리티, 카카오픽코마 등을 거느린 '미래가치 투자회사'로 전환된다. 주가수익비율(PER) 역시 2021년 고점 당시 80배 수준에서 2026년 예상치 기준 21.9배까지 급락했다. 이를 기반으로 테크핀의 가상자산, 스테이블코인, 콘텐츠의 글로벌 팬덤, 모빌리티의 자율주행과 로보택시 사업을 집중적으로 육성해 2030년 주요 사업 매출 10조원, 자기자본이익률(ROE) 13%를 넘기겠다는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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