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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겟, 3.5억달러 해킹 피해…”북한 연계 IP 포착”

제목 연관성·주요 수치·시장 영향·향후 전망을 기준으로 핵심 문장을 선별한 요약 브리핑입니다.

KEY POINTS

핵심 포인트

  • 비트겟에서 3억5160만달러 규모의 해킹이 발생했으며, 북한 해킹 조직과의 연계 가능성이 제기됐다.
  • [멕시코=심영재 특파원] 디지털자산 (가상자산) 거래소 비트겟에서 3억5160만달러 규모의 해킹이 발생한 가운데 북한 해킹 조직과의 연계 가능성이 제기됐다.
  • 비트겟은 북한 조직이 사용한 가상사설망(VPN)과 일치하는 IP 주소를 초기 조사에서 발견했다고 밝혔다.
시장 반응 부정
ARTICLE BRIEF

본문

비트겟에서 3억5160만달러 규모의 해킹이 발생했으며, 북한 해킹 조직과의 연계 가능성이 제기됐다. [멕시코=심영재 특파원] 디지털자산 (가상자산) 거래소 비트겟에서 3억5160만달러 규모의 해킹이 발생한 가운데 북한 해킹 조직과의 연계 가능성이 제기됐다. 비트겟은 북한 조직이 사용한 가상사설망(VPN)과 일치하는 IP 주소를 초기 조사에서 발견했다고 밝혔다. 코인텔레그래프와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그레이시 첸 비트겟 최고경영자(CEO)는 25일(현지시각) 초기 보안 조사에서 북한 해킹 조직의 과거 공격과 유사한 정황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첸 CEO는 사고 이후 X(옛 트위터)에서 진행한 실시간 질의응답에서 “특정 북한 조직이 선택했던 VPN과 일치하는 일부 IP 주소를 확인했다”고 말했다. 비트겟의 초기 조사 결과와 스펙터의 독립적인 온체인 분석에서 북한 연계 가능성이 제기된 단계다.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북한 해커들은 지난해 약 20억2000만달러 규모의 디지털자산 탈취 사건과 연계된 것으로 추산됐다.

코인텔레그래프와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첸 CEO는 공격자가 비트겟 지갑 서비스의 백엔드 시스템을 침해한 뒤 이체 정보를 위조해 승인 서명 절차가 작동하도록 만들었다고 밝혔다.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첸 CEO는 4억6400만달러가 넘는 비트겟 이용자 보호기금으로 이번 손실을 충당할 수 있다고 밝혔다.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써클과 테더 는 비트겟 해커와 연결된 지갑에 보관돼 있던 약 31만8000달러 상당의 스테이블코인을 동결했다. 코인데스크는 써클의 이번 대응을 지난 4월 발생한 2억8500만달러 규모의 드리프트 해킹 당시와 비교했다. 이번 비트겟 해킹에서는 북한 연계 가능성과 정확한 침입 경로에 대한 조사가 동시에 진행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