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은 해맥 총재 “긴축 기조 필요”…비트코인 1.7% 하락
제목 연관성·주요 수치·시장 영향·향후 전망을 기준으로 핵심 문장을 선별한 요약 브리핑입니다.
핵심 포인트
- 비트코인은 12일 8만2429.60달러에 거래되며 전일보다 1.72% 하락했다.
- [멕시코=심영재 특파원] 비트코인 이 8만2000달러대로 내려온 가운데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에서 인플레이션 억제를 위해 긴축적인 통화정책이 필요하다는 발언이 나왔다.
- 물가 상승 압력이 에너지 가격을 넘어 경제 전반으로 확산되고 있다는 진단에 시장의 금리 경계감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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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은 12일 8만2429.60달러에 거래되며 전일보다 1.72% 하락했다. [멕시코=심영재 특파원] 비트코인 이 8만2000달러대로 내려온 가운데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에서 인플레이션 억제를 위해 긴축적인 통화정책이 필요하다는 발언이 나왔다. 물가 상승 압력이 에너지 가격을 넘어 경제 전반으로 확산되고 있다는 진단에 시장의 금리 경계감이 이어지고 있다. 12일(현지시각) 로이터에 따르면 베스 해맥 클리블랜드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전미기업경제협회(NABE) 행사 연설에서 인플레이션을 목표치인 2%로 되돌리기 위해 제약적인 통화정책 기조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해맥 총재는 상황이 허용된다면 정책 조정을 작은 폭으로 비교적 신속하게 진행하는 편이 바람직하다고 강조했다. 해맥 총재는 최근 물가 상승 압력이 특정 분야에 국한되지 않고 광범위하게 나타나고 있다고 진단했다.
인공지능(AI) 인프라 투자 확대도 컴퓨터와 전자제품, 첨단 부품 가격을 끌어올리고 있다고 지적했다.
해맥 총재는 적절한 통화정책을 시행하더라도 물가상승률이 2%로 돌아가기까지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했다. 다만 시장에서는 연준이 오는 27~28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현행 3.75~4.00%로 동결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코인 은 12일 기준 8만2429.60달러에 거래됐다. 차트상 비트코인은 8만4000달러 부근에서 상승세를 유지하지 못한 뒤 8만2000달러대 중반까지 하락했다. 해맥 총재의 발언은 통화정책이 단기간에 완화적으로 전환되기 어려울 수 있다는 경계감을 높이는 요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