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억8710만달러 탈취 자금 동결 못 해…피해자 반환은 0.8%
제목 연관성·주요 수치·시장 영향·향후 전망을 기준으로 핵심 문장을 선별한 요약 브리핑입니다.
핵심 포인트
- 블록에이드가 올해 1~8월 해킹 60건을 분석한 결과, 탈취액 11억8000만달러 가운데 980만달러만 피해자에게 돌아갔다.
- 동결·반환된 자금의 99.1%는 프로토콜·거버넌스 기구·검증자의 통제 수단으로 확보됐다.
- 올해 해킹으로 탈취된 가상자산 가운데 2억8710만달러(약 3830억원)가 동결할 수 없는 지갑에 남아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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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에이드가 올해 1~8월 해킹 60건을 분석한 결과, 탈취액 11억8000만달러 가운데 980만달러만 피해자에게 돌아갔다. 동결·반환된 자금의 99.1%는 프로토콜·거버넌스 기구·검증자의 통제 수단으로 확보됐다. 올해 해킹으로 탈취된 가상자산 가운데 2억8710만달러(약 3830억원)가 동결할 수 없는 지갑에 남아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블록체인 보안업체 블록에이드(Blockaid)는 1~8월 발생한 온체인 해킹 60건을 분석한 보고서에서 피해액이 총 11억8000만달러(약 1조5741억원)라고 밝혔다. 언체인드는 블록에이드가 9월 2일 기준으로 집계한 피해자 반환액이 980만달러(약 131억원), 전체 피해액의 0.8%였다고 19일 보도했다. 8140만달러(약 1086억원)는 동결됐지만 피해자에게 반환되지는 않았다. 동결할 수 없는 자금 2억8710만달러는 16건의 해킹과 관련됐다.
이 가운데 약 2억2900만달러(약 3055억원)는 4월 발생한 드리프트 해킹과 관련됐다.
이 가운데 9040만달러(약 1206억원), 99.1%는 프로토콜과 거버넌스 기구, 검증자가 자체 운용하는 통제 수단을 통해 확보됐다. 시스코인에서는 무단 발행된 토큰 약 900만달러(약 120억원)어치가 소각됐고, 스텔라 검증자들은 블렌드 해킹 뒤 약 690만달러(약 92억원)를 격리했다. 블록에이드는 프로토콜과 기관이 해킹 전에 자금 동결 권한자와 필요한 증거를 정하고, 침해된 주소를 계속 감시해야 한다고 권고했다. 보고서 집계에서는 동결·반환된 자금 대부분이 프로토콜 차원의 통제 수단으로 확보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