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자산 '자동 운용'에서 펀드매니저 역할까지...확장되는 온체인 볼트
제목 연관성·주요 수치·시장 영향·향후 전망을 기준으로 핵심 문장을 선별한 요약 브리핑입니다.
핵심 포인트
- 가상자산(디지털자산)을 스마트계약에 예치하면 정해진 전략에 따라 여러 온체인 시장에 배분해 수익을 창출하는 ‘온체인 볼트(Vault)’ 시장이 성장하고 있다.볼트 이용자가 자산을 예치하면 스마트계약이 이를 대출시장이나 스테이킹, 실물연계자산(RWA) 시장 등에 배분하고 발생한 수익을 돌려준다.
- 최근에는 단순히 미리 설정된 규칙에 따라 자금을 자동 배분하는 데서 나아가 전문 운용자인 '큐레이터(Curator)'가 투자처와 자금 배분 비중을 결정하고 위험과 유동성까지 관리하는 형태가 확산하고 있다.
- 온체인 볼트 가운데 전문 큐레이터가 투자 대상과 자금 배분, 위험 한도 등을 관리하는 '큐레이티드 볼트(Curated Vault)' 시장에는 110억달러가 넘는 자금이 들어와 있다.
본문
가상자산(디지털자산)을 스마트계약에 예치하면 정해진 전략에 따라 여러 온체인 시장에 배분해 수익을 창출하는 ‘온체인 볼트(Vault)’ 시장이 성장하고 있다.볼트 이용자가 자산을 예치하면 스마트계약이 이를 대출시장이나 스테이킹, 실물연계자산(RWA) 시장 등에 배분하고 발생한 수익을 돌려준다. 최근에는 단순히 미리 설정된 규칙에 따라 자금을 자동 배분하는 데서 나아가 전문 운용자인 '큐레이터(Curator)'가 투자처와 자금 배분 비중을 결정하고 위험과 유동성까지 관리하는 형태가 확산하고 있다. 온체인 볼트 가운데 전문 큐레이터가 투자 대상과 자금 배분, 위험 한도 등을 관리하는 '큐레이티드 볼트(Curated Vault)' 시장에는 110억달러가 넘는 자금이 들어와 있다.
볼트 데이터 플랫폼 볼츠파이(vaults.fyi)가 지난 8월 공개한 '디파이 큐레이션 현황 2026(The State of DeFi Curation 2026)' 보고서에 따르면 조사 대상 18개 프로토콜의 856개 볼트에 들어간 자금은 총 112억9000만달러(약 15조3453억원)다. 쉽게 말하면 이용자가 직접 대출시장이나 투자처를 고르는 대신 전문 큐레이터가 투자 대상과 위험 한도 등을 정하는 온체인 자산운용 시장이 15조원 규모까지 커진 것이다. 다만 목표 수익률은 보장되지 않으며 볼트 역시 전통적인 펀드나 투자상품이 아니어서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다. 복진솔 포필러스(Four Pillars) 리서치 총괄은 지난 10일 서울 여의도 포스트타워에서 열린 '디지털자산 금융 혁신 사례와 대응 전략' 세미나에서 "온체인 볼트의 주요 위험으로 스마트계약 오류, 잘못된 가격정보, 담보 가치 하락, 유동성 부족 등을 꼽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볼트와 온체인 대출 전략을 운용하는 행위가 투자자문 규제와 연결될 가능성도 제시했다. 결국 온체인 볼트 시장이 커질수록 높은 수익률뿐 아니라 누가 투자 판단을 내리고 위험을 관리하는지, 손실이 발생했을 때 책임을 누가 지는지가 더 중요해질 전망이다. 거래소와 전문 자산운용사까지 시장에 진입하면서 볼트가 단순한 디파이(DeFi·탈중앙화금융) 상품을 넘어 새로운 자산운용 인프라로 확장하는 가운데 운용 구조의 투명성과 위험관리, 규제 기준 마련이 시장 성장의 핵심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가상자산(디지털자산)을 스마트계약에 예치하면 정해진 전략에 따라 여러 온체인 시장에 배분해 수익을 창출하는 ‘온체인 볼트(Vault)’ 시장이 성장하고 있다.볼트는 쉽게 말해 디지털자산을 넣어두는 '자동 운용 금고'다.
이용자가 자산을 예치하면 스마트계약이 이를 대출시장이나 스테이킹, 실물연계자산(RWA) 시장 등에 배분하고 발생한 수익을 돌려준다.최근에는 단순히 미리 설정된 규칙에 따라 자금을 자동 배분하는 데서 나아가 전문 운용자인 '큐레이터(Curator)'가 투자처와 자금 배분 비중을 결정하고 위험과 유동성까지 관리하는 형태 가상자산(디지털자산)을 스마트계약에 예치하면 정해진 전략에 따라 여러 온체인 시장에 배분해 수익을 창출하는 ‘온체인 볼트(Vault)’ 시장이 성장하고 있다.볼트는 쉽게 말해 디지털자산을 넣어두는 '자동 운용 금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