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투자전략] 코스피, 유가ㆍ금리 부담에 하락 출발 전망 “급락 시 분할매수 대응”
제목 연관성·주요 수치·시장 영향·향후 전망을 기준으로 핵심 문장을 선별한 요약 브리핑입니다.
핵심 포인트
- 국내 증시는 미-이란 군사 갈등 재개와 글로벌 금리 상승 부담으로 하락 출발할 전망이다.
- 다만 한국 8월 수출 호조와 삼성전자·SK하이닉스 자사주 매입 효과가 하단을 방어하면서 장중 낙폭을 줄이는 흐름을 보일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 2일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금일에는 유가 및 금리 상승 부담, 코스피200 야간선물 3%대 약세 등으로 하락 출발할 전망”이라며 “다만 장중 저가 매수세 유입, 인공지능(AI) 서버 매출 호조발 어닝서프라이즈 를 시현한 델의 시간외 주가 6%대 급등과 같은 재료에 반응하면서 낙폭을 줄여 나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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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증시는 미-이란 군사 갈등 재개와 글로벌 금리 상승 부담으로 하락 출발할 전망이다. 다만 한국 8월 수출 호조와 삼성전자·SK하이닉스 자사주 매입 효과가 하단을 방어하면서 장중 낙폭을 줄이는 흐름을 보일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2일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금일에는 유가 및 금리 상승 부담, 코스피200 야간선물 3%대 약세 등으로 하락 출발할 전망”이라며 “다만 장중 저가 매수세 유입, 인공지능(AI) 서버 매출 호조발 어닝서프라이즈 를 시현한 델의 시간외 주가 6%대 급등과 같은 재료에 반응하면서 낙폭을 줄여 나가는 흐름을 보일 것”이라고 내다봤다. 전날 미국 증시는 공급관리협회(ISM)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 부진 속 미-이란 군사 충돌 재개에 따른 유가 급등과 미국 장기금리 상승 부담으로 하락 마감했다. 주요국 재정 불안과 에너지 인플레이션 우려가 맞물리면서 미국 10년물 금리도 장중 4.8%대를 터치했다.
중간선거를 의식한 트럼프 대통령의 협상 복귀 가능성이 열려 있고, 시장도 이미 연내 미국 10년물 금리 5.0%대 진입 가능성을 일정 부분 반영하고 있기 때문이다. 한 연구원은 “현재는 시장이 감당할 수 있는 수준의 매크로 불확실성 구간”이라며 “기존 주식 비중을 유지하면서 관망하거나 추가 급락 시 분할 매수를 통해 대응해 나갈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전날 국내 증시는 장 초반 미국 금리와 유가 상승 여파로 하락 출발했다. 코스피 지수는 0.23% 오른 6835.80에 마감했고, 코스닥 지수는 1.56% 내린 821.25를 기록했다. 최근 코스피 시장에서는 외국인, 개인, 기관이 동시에 순매도하는 특이한 수급 현상이 나타났다. 최근 2거래일 누적으로 외국인은 1조1000억원, 개인은 7000억원, 기관은 1조4000억원을 순매도했다.
한 연구원은 “8월 수출은 반도체의 이익 지속력과 비반도체 업종의 실적 개선을 확인시켜 준 것”이라며 “추후 수출 증가율은 둔화되더라도 높은 수출 레벨을 이어갈 수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매크로 불확실성에도 주력 업종을 중심으로 한 증시 하방 경직성은 유효할 전망”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