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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00억원 국민참여성장펀드, 9일 유가증권시장 첫 상장

제목 연관성·주요 수치·시장 영향·향후 전망을 기준으로 핵심 문장을 선별한 요약 브리핑입니다.

KEY POINTS

핵심 포인트

  • 국민참여성장펀드 1차 상품이 9일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된다.
  • 5년간 중도 환매가 제한된 펀드의 환금성을 보완하기 위한 조치로, 상장 뒤 실제 거래량과 시장가격 형성이 2차 펀드 판매를 앞두고 확인할 지점이다.1차...
  • 5년간 중도 환매가 제한된 국민참여성장펀드 1차 상품이 9일 상장된다.
시장 반응 긍정
ARTICLE BRIEF

본문

국민참여성장펀드 1차 상품이 9일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된다. 5년간 중도 환매가 제한된 펀드의 환금성을 보완하기 위한 조치로, 상장 뒤 실제 거래량과 시장가격 형성이 2차 펀드 판매를 앞두고 확인할 지점이다.1차... 5년간 중도 환매가 제한된 국민참여성장펀드 1차 상품이 9일 상장된다. 1차 국민참여성장펀드는 일반 국민이 납입한 6000억원을 미래에셋자산운용·삼성자산운용·KB자산운용이 운용하는 3개 공모펀드를 통해 10개 자펀드에 나눠 투자하는 구조다. 정부 재정 1200억원은 후순위로 참여해 자펀드별 손실을 우선 부담한다. 개별 자펀드는 결성금액의 60% 이상을 첨단전략산업 등에 투자하고, 30% 이상을 비상장기업이나 코스닥 기술특례상장사 등에 신규 자금으로 공급한다. 투자자는 일반 공모펀드처럼 필요할 때 운용사에 환매를 신청할 수 없지만, 상장 뒤에는 보유 수익증권을 거래소에서 다른 투자자에게 양도할 수 있다.

반대로 거래량이 많지 않더라도 기준가격과 큰 차이 없이 가격이 형성되면 상장 제도가 환금성 보완 장치로 작동하는지 확인할 수 있다. 상장 뒤 시장가격까지 기준가격보다 큰 폭으로 할인되면 투자자 입장에서는 5년간 자금이 묶이고 중간에 매도할 때 손실을 감수해야 한다는 부담이 커질 수 있다. 금융위원회는 2차 국민참여성장펀드의 서민 우선배정 비중을 1차 20%에서 50%로 높이는 계획 을 밝힌 바 있다. 한 자산운용사 관계자는 "향후 상장 절차는 단순한 유통시장 개설 이상의 의미"라며 "시장이 국민참여펀드의 가치를 얼마로 평가하는지를 확인하는 이벤트인 동시에, 2차 판매 전망에 대한 시험대도 될 것"이라고 말했다. 상장 이후 가격 형성이 상품의 환금성과 2차 판매 기대를 함께 가늠하는 지표가 될 수 있다는 의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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