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약후강' 코스피, 美기술주 '삭풍' 딛고 2.2% 반등(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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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 포인트
- (서울=연합뉴스) 임은진 기자 = 코스피가 2일 지난주 말 미국발 삭풍에도 불구하고 기관 투자자의 매수세에 힘입어 반등에 성공했다.
-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128.34포인트(2.24%) 오른 5,859.08로, 코스닥 지수는 9.98포인트(1.38%) 오른 734.36으로 장을 마감했다.
- 지수는 전장보다 92.97포인트(1.62%) 내린 5,637.77로 출발했지만 기관의 '사자'에 반등에 성공한 뒤 상승 폭을 확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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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임은진 기자 = 코스피가 2일 지난주 말 미국발 삭풍에도 불구하고 기관 투자자의 매수세에 힘입어 반등에 성공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128.34포인트(2.24%) 오른 5,859.08로, 코스닥 지수는 9.98포인트(1.38%) 오른 734.36으로 장을 마감했다. 지수는 전장보다 92.97포인트(1.62%) 내린 5,637.77로 출발했지만 기관의 '사자'에 반등에 성공한 뒤 상승 폭을 확대했다. 특히 연·기금이 1천699억원 매수 우위를 보였고 SK하이닉스[000660]의 자사주 추가 취득 영향에 기타법인도 4천877억원 순매수했다. 직전 거래일 인텔이 부진한 4분기 가이던스와 PC 수요 둔화, 현금 흐름 부담 등에 28.58% 급락했고, 엔비디아(-4.22%)와 마이크론(-5.30%), AMD(-10.88%), SK하이닉스 ADR(-7.95%) 등도 큰 폭으로 주가가 내렸다.
그러나 이 같은 미국발 삭풍에도 코스피 하락 폭은 크지 않았고 오히려 기관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지수는 장 중 상승 전환한 뒤 오름세를 유지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지난주 금요일(10월 30일) 코스피가 급락하며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되는 등 지수가 미국 반도체의 급락 충격을 선반영하면서 "이날 정규장에서는 추가 매도 압력이 완화"했다고 진단했다. 여기에 인텔의 실적 부진에 대한 시장의 해석이 변화한 점도 코스피가 '전약후강'의 흐름을 보인 이유로 분석했다. 이에 개장 직후 약세를 보이던 코스피 '대장주' 삼성전자[005930]와 SK하이닉스가 반등해 각각 1.78%, 3.81% 상승한 채 정규장을 마감했다. 이밖에 시가총액 상위주 가운데 SK스퀘어[402340](5.91%), 현대차[005380](1.77%), 삼성생명[032830](0.55%) 등이 올랐다.
코스닥 시장에서도 기관이 '사자'에 나서 623억원 순매수한 반면,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321억원, 260억원 순매도했다.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6/11/02 16:23 송고 2026년11월02일 16시23분 송고 (서울=연합뉴스) 임은진 기자 = 코스피가 2일 지난주 말 미국발 삭풍에도 불구하고 기관 투자자의 매수세에 힘입어 반등에 성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