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신메모리 충격에 코스피 6000선 붕괴…비트코인, ‘오픈AI 쇼크’와 다른 경로 밟을까
제목 연관성·주요 수치·시장 영향·향후 전망을 기준으로 핵심 문장을 선별한 요약 브리핑입니다.
핵심 포인트
- 중국 최대 D램 제조업체 창신메모리(CXMT)는 4F² 기술 진전과 이를 적용한 서버용 DDR5 D램의 연내 출시 계획을 발표했다.
- [블록미디어 함지현 기자] 중국 반도체 기업 창신메모리(CXMT)의 차세대 D램 개발 소식이 글로벌 반도체주 급락으로 이어지면서 국내 증시와 디지털자산 시장에도 하방 압력을 가하고 있다.
- 다만 이번 충격은 최근 오픈AI의 매출 논란과는 성격이 달라 비트코인 의 중장기 향방에도 다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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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최대 D램 제조업체 창신메모리(CXMT)는 4F² 기술 진전과 이를 적용한 서버용 DDR5 D램의 연내 출시 계획을 발표했다. [블록미디어 함지현 기자] 중국 반도체 기업 창신메모리(CXMT)의 차세대 D램 개발 소식이 글로벌 반도체주 급락으로 이어지면서 국내 증시와 디지털자산 시장에도 하방 압력을 가하고 있다. 다만 이번 충격은 최근 오픈AI의 매출 논란과는 성격이 달라 비트코인 의 중장기 향방에도 다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두 사건 모두 인공지능(AI) 관련 기술주에 대한 투자심리를 위축시켰지만, 오픈AI 사태가 AI 기업의 매출 성장과 수익성에 대한 의문에서 출발했다면 창신메모리 사태는 반도체 공급 경쟁 심화에 따른 가격 하락 우려가 핵심이다.
중국 최대 D램 제조업체인 창신메모리는 13일 차세대 메모리 설계 기술인 ‘4F²’에서 주요 진전을 이뤘으며, 이를 적용한 서버용 DDR5 D램 제품을 연내 출시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급락을 주도했으며 코스피200 선물 급락으로 프로그램 매도호가 효력을 일시 정지하는 사이드카까지 발동됐다. 비트코인 은 이날 오전 8만1000달러로 하락했다가 오후 1시40분 기준 8만3500달러로 상승하며 글로벌 증시 급락에 따른 초기 하락분을 상당 부분 만회했다. 이는 투자자들이 위험자산에 대한 노출을 줄이는 과정에서 비트코인보다 유동성 이 부족하고 가격 변동성 이 큰 알트코인 이 더 큰 매도 압력 을 받았을 가능성을 보여준다. 8일 파이낸셜타임스(FT)는 오픈AI의 9월 말 연환산 매출이 약 500억달러로, 기존에 알려진 700억달러보다 200억달러 적다고 보도했다. 오픈AI 사태가 AI 투자 수요의 지속 가능성을 의심하게 했다면, 창신메모리 사태는 같은 AI 투자를 더 낮은 비용으로 수행할 가능성을 제기한 셈이다.
반면 반도체 공급 경쟁이 장기적으로 생산비용과 물가를 낮추고, 기술주 중심의 매도세가 진정된다면 비트코인이 주식시장과 다른 흐름을 보일 가능성도 있다.
당장 시장이 주목할 변수는 14일 발표되는 미국 9월 소비자물가지수(CPI)와 15일 생산자물가지수(PPI)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