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대전환 리딩 전략] LG전자, B2B 공조로만 매출 20兆 목표
제목 연관성·주요 수치·시장 영향·향후 전망을 기준으로 핵심 문장을 선별한 요약 브리핑입니다.
핵심 포인트
- LG전자가 오랜 기간 전사 실적을 이끌어온 TV와 생활가전 등 전통 B2C 분야의 성장이 한계에 다다르자 B2B 중심 사업으로 대대적인 체질 개혁이라는 승부수를 던졌다.
- 글로벌 경기 침체가 가속화되고 원자재 및 해상운임 비용상승으로 가전 소비심리가 위축되면서 냉난방공조(HVAC) 사업 글로벌 경기 침체가 가속화되고 원자재 및 해상운임 비용상승으로 가전 소비심리가 위축되면서 냉난방공조(HVAC) 사업을 담당하는 ES 사업부문을 미래 성장의 핵심 엔진으로 점찍고 육성 중이다.
- 특히 AI(인공지능) 시대를 맞아 전 세계 데이터센터의 최대 숙제로 떠오른 발열 제어 시장을 정조준했다.
본문
LG전자가 오랜 기간 전사 실적을 이끌어온 TV와 생활가전 등 전통 B2C 분야의 성장이 한계에 다다르자 B2B 중심 사업으로 대대적인 체질 개혁이라는 승부수를 던졌다. 글로벌 경기 침체가 가속화되고 원자재 및 해상운임 비용상승으로 가전 소비심리가 위축되면서 냉난방공조(HVAC) 사업 글로벌 경기 침체가 가속화되고 원자재 및 해상운임 비용상승으로 가전 소비심리가 위축되면서 냉난방공조(HVAC) 사업을 담당하는 ES 사업부문을 미래 성장의 핵심 엔진으로 점찍고 육성 중이다. 특히 AI(인공지능) 시대를 맞아 전 세계 데이터센터의 최대 숙제로 떠오른 발열 제어 시장을 정조준했다. 칠러(Chiller)와 냉각수 분배 장치(CDU) 등 전용 액체냉각 시스템과 토탈 HVAC 솔루션을 앞세워 2030년까지 B2B 매출 비중을 전체의 45%로 끌어올리는 동시에 HVAC 단일 사업에서만 연매출 20조원을 달성하겠다는 목표다.
LG전자가 '가전 명가'라는 타이틀에 안주하지 않고 B2B 중심으로 포트폴리오를 다변화한 결과는 수치상 실적으로 나타난다. 올해 상반기 연결 기준 LG전자의 영업이익은 3조2500억원이다. 아울러 2021년 27%에 불과했던 전사 B2B 매출 비중 역시 올해 상반기 30%대 후반으로 가파르게 상승했다. 경영진이 제시한 2030년 목표치인 45%를 향해 순항하고 있다. HVAC는 AI 데이터센터 폭증에 따른 발열 제어 시장을 정조준해 글로벌 빅테크 기업과 인프라 수주 계약을 연이어 체결하고 있다. 주거·상업용 공조를 넘어 올해 상반기에만 6000억원 이상의 데이터센터 관련 프로젝트 수주를 달성하는 등 AI 시대의 최대 수혜 사업으로 급부상했다. 고성능 AI 서버 가동에 따른 초고발열 현상으로 기존 공기냉각 방식이 한계에 다다르면서 액체냉각(CDU) 부문 핵심 기술을 선점한 기업이 차세대 IT 인프라 시장을 지배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를 발판 삼아 공조 시장의 판도를 빠르게 재편하면서 'HVAC 연매출 20조원'이란 목표는 당초보다 조기에 달성할 것이란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