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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기아 동시 파업 국면…부품사까지 '공급망 공동전선'

제목 연관성·주요 수치·시장 영향·향후 전망을 기준으로 핵심 문장을 선별한 요약 브리핑입니다.

KEY POINTS

핵심 포인트

  • 현대차 노동조합이 10년 만에 전면파업에 들어간 가운데 기아·부품사·하청 노동자들이 현대차그룹을 상대로 공동 전선을 폈다.
  • 개별 사업장의 임금·단체협약을 넘어 부품 납품단가와 원청의 사용자 책임, 정년 연장까지 자동차 공급망의 구조적 문제를 한데 묶은 첫 업종 공동파업이다.전국금속노동 전국금속노동조합은 21일 서울 서초구 양재동 현대차그룹 본사 앞에서 '자동차 업종 공동 파업대회'를 열었다.
  • 현대차와 기아, 자동차 부품사, 현대차그룹 계열사, 원청교섭 요구 사업장 소속 조합원들은 정년 65세 연장과 부품사 원가절감 요구 중단, 하청 노동자와 원청 간 교섭을 촉구했다.
시장 반응 중립
ARTICLE BRIEF

본문

현대차 노동조합이 10년 만에 전면파업에 들어간 가운데 기아·부품사·하청 노동자들이 현대차그룹을 상대로 공동 전선을 폈다. 개별 사업장의 임금·단체협약을 넘어 부품 납품단가와 원청의 사용자 책임, 정년 연장까지 자동차 공급망의 구조적 문제를 한데 묶은 첫 업종 공동파업이다.전국금속노동 전국금속노동조합은 21일 서울 서초구 양재동 현대차그룹 본사 앞에서 '자동차 업종 공동 파업대회'를 열었다. 현대차와 기아, 자동차 부품사, 현대차그룹 계열사, 원청교섭 요구 사업장 소속 조합원들은 정년 65세 연장과 부품사 원가절감 요구 중단, 하청 노동자와 원청 간 교섭을 촉구했다. 주최 측은 집회 인원을 3000명 안팎으로 예상했으며 이 가운데 현대차지부 집행부와 대의원 등 상경 투쟁조는 1500여명 규모로 파악됐다. 이번 공동파업은 공급망을 따라 날짜를 나눈 '교차 파업' 방식으로 진행됐다.

현대차 노조가 하루 8시간 전면파업을 벌인 것은 2016년 9월 이후 10년 만이다. 금속노조에 따르면 현대차는 지난 4월 1차 협력사 364곳에 2027년까지의 원가절감 계획을 요구했다. 노조는 영업이익률이 2~3% 수준인 중소 부품사에 원가절감 부담이 수직 전가되면 인력 감축과 임금 삭감, 부품사 구조조정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주장한다. 노조는 기본급 14만9600원 인상과 전년도 순이익의 30% 성과급 지급, 상여금 750%에서 800%로 인상, 정년 65세 연장 등을 요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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