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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캐즘은 없다"…현대차, 유럽 EV 판매 3.6배 늘린다

제목 연관성·주요 수치·시장 영향·향후 전망을 기준으로 핵심 문장을 선별한 요약 브리핑입니다.

KEY POINTS

핵심 포인트

  • 현대자동차가 전기차 시장의 성장 둔화를 전 세계적인 '캐즘(일시적 수요정체)'이 아닌 지역별 전환 속도의 차이로 규정했다.
  • 유럽에서는 전기차 판매를 공격적으로 늘리고 전환이 더딘 북미에서는 하이브리드와 주행거리연장형 전기차(EREV)를 병행한다.호세 무뇨스 현대차 대표이사(CEO·사장 호세 무뇨스 현대차 대표이사(CEO·사장)는 26일 '2026 CEO 인베스터 데이'에서 "전기차 캐즘이 있다고 보지 않는다"며 "시장에 따라…
  • 무뇨스 사장은 "유럽에서 전기차는 핵심적인 우선순위"라며 "환경 규제를 달성하려면 전기차 판매 확대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시장 반응 긍정
ARTICLE BRIEF

본문

현대자동차가 전기차 시장의 성장 둔화를 전 세계적인 '캐즘(일시적 수요정체)'이 아닌 지역별 전환 속도의 차이로 규정했다. 유럽에서는 전기차 판매를 공격적으로 늘리고 전환이 더딘 북미에서는 하이브리드와 주행거리연장형 전기차(EREV)를 병행한다.호세 무뇨스 현대차 대표이사(CEO·사장 호세 무뇨스 현대차 대표이사(CEO·사장)는 26일 '2026 CEO 인베스터 데이'에서 "전기차 캐즘이 있다고 보지 않는다"며 "시장에 따라 전기차 채택 속도가 다를 뿐 전기차는 사라지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무뇨스 사장은 "유럽에서 전기차는 핵심적인 우선순위"라며 "환경 규제를 달성하려면 전기차 판매 확대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유럽자동차공업협회(ACEA)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유럽연합(EU)의 순수전기차 등록 대수는 122만890대로 전체 신차 시장의 20.7%를 차지했다.

현대차는 이 흐름에 맞춰 유럽 전기차 판매량을 지난해 11만6000대에서 2030년 42만대 이상으로 확대한다. 유럽 시장의 85%를 전동화 모델로 대응할 수 있는 제품군도 구축한다. 현대차그룹의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플레오스 커넥트'를 유럽 판매 차량 가운데 처음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올해 2분기 미국 전기차 판매는 전년 동기 대비 20.5% 감소했고 시장점유율도 5.8%에 머물렀다. 현대차는 2030년까지 북미 하이브리드 차종을 10종 이상으로 늘리고 판매 비중을 50%까지 끌어올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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