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주 급락에 코스피 5.8%↓…외국인 3.5조원 ‘팔자’
제목 연관성·주요 수치·시장 영향·향후 전망을 기준으로 핵심 문장을 선별한 요약 브리핑입니다.
핵심 포인트
- [뉴시안= 송서영 기자]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에 6% 가까이 하락하며 6470선으로 밀려났다.
- 최근 증시 반등을 주도했던 반도체주를 중심으로 차익실현 매물이 쏟아진 데다 중동 지역의 지정학적 불확실성이 이어지면서 투자심리가 크게 위축됐다.
- 1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398.66포인트(5.80%) 내린 6471.17에 거래를 마쳤다.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이 3조4884억원, 기관이 1조3230억원을 순매도하며 지수를 끌어내렸다.
본문
[뉴시안= 송서영 기자]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에 6% 가까이 하락하며 6470선으로 밀려났다. 최근 증시 반등을 주도했던 반도체주를 중심으로 차익실현 매물이 쏟아진 데다 중동 지역의 지정학적 불확실성이 이어지면서 투자심리가 크게 위축됐다. 1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398.66포인트(5.80%) 내린 6471.17에 거래를 마쳤다.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이 3조4884억원, 기관이 1조3230억원을 순매도하며 지수를 끌어내렸다. 개인은 4조6355억원을 순매수하며 물량을 받아냈다.장중에는 코스피20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이 3조4884억원, 기관이 1조3230억원을 순매도하며 지수를 끌어내렸다. 장중에는 코스피200 선물 가격 급락으로 프로그램매매 매도호가의 효력을 일시 정지하는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되기도 했다. 최근 증시 반등 과정에서 주가가 빠르게 오른 만큼 차익을 실현하려는 움직임이 집중된 것으로 풀이된다.
전날 미국 뉴욕증시에서 마이크론이 7.0% 떨어졌고 샌디스크와 웨스턴디지털도 각각 9.0%, 7.4%씩 하락했다. 일본 증시에서도 키옥시아가 11% 안팎 급락하는 등 주요 메모리 업체의 주가가 동반 약세를 보였다. 2년물은 전장보다 2.8bp(1bp=0.01%포인트) 내린 4.16%, 10년물은 2.5bp 하락한 4.69%, 30년물은 1.6bp 떨어진 5.27% 안팎을 기록했다. 소비재에서도 롯데쇼핑(-5.73%), 영원무역(-4.70%), 신세계(-5.65%), 현대백화점(-5.20%) 등이 약세를 보였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14.1원 내린 1397.7원에 주간거래를 마쳤다. 원·달러 환율이 오후 3시 30분 종가 기준 1300원대로 내려온 것은 지난해 9월 이후 11개월 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