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장시황] 코스피, 美 증시 강세에도 2%대 하락…반도체주 약세
제목 연관성·주요 수치·시장 영향·향후 전망을 기준으로 핵심 문장을 선별한 요약 브리핑입니다.
핵심 포인트
- 미국 증시가 중간선거 이후 상승했지만 코스피는 장 초반 2% 넘게 하락하고 있다.
- [블록미디어 오수환 기자] 미국 증시가 중간선거 이후 상승했지만 코스피는 장 초반 2% 넘게 하락하고 있다.
- 데이터센터 건설 규제 가능성에 대한 우려 속에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큰 폭으로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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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증시가 중간선거 이후 상승했지만 코스피는 장 초반 2% 넘게 하락하고 있다. [블록미디어 오수환 기자] 미국 증시가 중간선거 이후 상승했지만 코스피는 장 초반 2% 넘게 하락하고 있다. 데이터센터 건설 규제 가능성에 대한 우려 속에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큰 폭으로 내렸다. 5일 오전 9시19분 기준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31.95포인트(2.32%) 내린 5551.85를 기록했다.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03.71포인트(1.82%) 내린 5580.09에 출발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 삼성전자는 3.78% 내린 20만9750원, SK하이닉스는 6.45% 하락한 130만6000원에 거래됐다. 간밤 미국 증시는 중간선거 이후 정치적 불확실성이 줄었다는 평가에 상승했다. 다만 하이퍼스케일러와 신재생에너지 관련주는 강세를 보인 반면, 반도체와 데이터센터 관련주는 신규 건설 규제 가능성에 약세를 보이는 등 업종별 흐름은 엇갈렸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데이터센터 규제가 신규 사업의 비용을 높이고 투자 속도를 늦출 수 있다는 우려가 반도체·전력기기 등 AI 인프라 공급업체에 부담으로 작용했다고 분석했다. 다만 이미 진행 중인 데이터센터 투자 일정과 공급계약에 미칠 영향은 제한적일 수 있다며, 규제가 AI 투자 사이클의 구조적인 축소로 이어질 가능성은 크지 않다고 봤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246억원, 193억원을 순매수했고 외국인은 433억원을 순매도했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2106억원, 934억원을 순매수했지만 외국인은 3117억원을 순매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