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라지는 저가폰]⑤ 삼성전기·LG이노텍, 카메라모듈 '고급화 전쟁'
제목 연관성·주요 수치·시장 영향·향후 전망을 기준으로 핵심 문장을 선별한 요약 브리핑입니다.
핵심 포인트
- 국내 부품업계 양대산맥인 삼성전기와 LG이노텍은 플래그십(고급형)용 카메라모듈에 힘을 주며 시장 변화에 대응하고 있다.
- 삼성전기는 고사양 제품을 늘려 고객층을 넓히고 LG이노텍은 핵심 고객사 한 곳에 입지를 강화하는 전략을 택했다 1일 전자업계에 따르면 삼성전기와 LG이노텍은 올해 스마트폰용 카메라 사업에서 나란히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 먼저 삼성전기의 2분기 광학솔루션 매출은 1조362억원으로 전년 동기 9420억원보다 10% 증가했다.
본문
국내 부품업계 양대산맥인 삼성전기와 LG이노텍은 플래그십(고급형)용 카메라모듈에 힘을 주며 시장 변화에 대응하고 있다. 삼성전기는 고사양 제품을 늘려 고객층을 넓히고 LG이노텍은 핵심 고객사 한 곳에 입지를 강화하는 전략을 택했다 1일 전자업계에 따르면 삼성전기와 LG이노텍은 올해 스마트폰용 카메라 사업에서 나란히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먼저 삼성전기의 2분기 광학솔루션 매출은 1조362억원으로 전년 동기 9420억원보다 10% 증가했다. 국내외 고객사의 신규 플래그십 제품에 카메라모듈 공급이 늘어난 영향이다. 같은 기간 회사의 광학솔루션사업 매출은 4조5179억원으로 3조526억원이었던 1년 전보다 48% 뛰었다. 올해 2분기 글로벌 스마트폰 출하량은 전년 동기보다 7% 감소했지만 시장 매출은 오히려 8% 늘었다. ASP(평균판매가격)도 16% 오른 399달러(약 55만원)로 역대 2분기 최고치를 기록했다.
저가폰 감소로 출하량은 줄었지만 비싼 스마트폰 비중이 높아지면서 고사양 카메라를 공급하는 부품사에는 오히려 기회가 커진 대목이다. 올해 상반기 애플로 추정되는 단일 고객 매출 비중은 77.9%로 지난해 상반기 77.4%보다 0.5%포인트 높아졌다. 관련 매출도 6조9028억원에서 8조8415억원으로 27.6% 늘며 반기 기준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부품업계 관계자는 "최근 프리미엄 스마트폰 판매가 늘고 있고 세트업체들도 플래그십에 힘을 싣고 있는 만큼 부품사 역시 단가가 높은 고사양 카메라 공급을 늘리는 방향으로 갈 수밖에 없다"면서 "매출 측면에서는 긍정적"고 말했다. 고사양 카메라 통했다…광학매출 나란히 성장 1일 전자업계에 따르면 삼성전기와 LG이노텍은 올해 스마트폰용 카메라 사업에서 나란히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