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병합 택한 VC와 달랐다…나우IB, '4대1 무상감자' 승부수
제목 연관성·주요 수치·시장 영향·향후 전망을 기준으로 핵심 문장을 선별한 요약 브리핑입니다.
핵심 포인트
- 솔브레인 계열 신기술금융사 '나우IB캐피탈'이 4대 1 무상감자를 결정했다.
- 앞서 주식병합을 단행한 TS인베스트먼트·SBI인베스트먼트·대성창업투자가 자본금 변동 없이 유통주식 수만 줄인 것과 달리 나우IB는 자본금을 478억원에서 122억원으로 줄여 감자차익으로 적립한다.
- 주가 1000원 미만 종목을 퇴출하는 금융위원회의 상장폐지 규제에 대응하는 동시에 과도하게 잡혀 있던 자본금을 덜어내고 배당 재원까지 확보하려는 포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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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브레인 계열 신기술금융사 '나우IB캐피탈'이 4대 1 무상감자를 결정했다. 앞서 주식병합을 단행한 TS인베스트먼트·SBI인베스트먼트·대성창업투자가 자본금 변동 없이 유통주식 수만 줄인 것과 달리 나우IB는 자본금을 478억원에서 122억원으로 줄여 감자차익으로 적립한다. 주가 1000원 미만 종목을 퇴출하는 금융위원회의 상장폐지 규제에 대응하는 동시에 과도하게 잡혀 있던 자본금을 덜어내고 배당 재원까지 확보하려는 포석이다. 다만 앞선 세 곳이 병합 이후에도 주가 부진을 면치 못한 만큼 감자 효과는 지켜봐야 한다는 시각이 나온다. 개정 상장규정은 주가 1000원 미만 종목을 퇴출 요건으로 담았다. 나우IB 주가는 지난해 12월부터 1000원대에 머물러 있어 여유가 있는 편이 아니다. 8월 5대 1 병합을 결정한 대성창업투자는 11월 신주 상장을 앞두고 있다.
SBI인베스트먼트와 TS인베스트먼트는 500원에서 1000원으로, 대성창업투자는 2500원으로 높였다.
주가를 관리하는 효과는 액면병합과 다르지 않지만, 줄어든 자본금 355억9873만원이 감자차익으로 자본잉여금에 쌓인다는 점이 다르다. 감자를 발표한 14일 나우IB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321원 내린 1085원에 마감했다. 거래량은 463만5941주로 직전 거래일 14만3338주를 크게 웃돌았다. 8월 병합을 결의한 대성창업투자는 14일 878원으로 한 달 가까이 1000원을 밑돌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