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소 유동성 격차, 시장조성으로 좁힐까?…비트플래닛(Bitplanet), 참여 유인·이해상충 통제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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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 포인트
- 비트플래닛(Bitplanet)은 국내 원화 거래소 4곳의 공통 상장 108개 종목을 분석해 거래가 부진한 종목군에서 거래소 간 스프레드 격차가 크게 나타났다고 밝혔다.
- 시장조성 제도의 효과를 높이려면 사업자의 참여 유인과 이해상충 통제를 마련하고, 실제 체결 가능 수량과…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의 유동성 격차를 줄이려면 시장조성 제도 도입과 함께 사업자의 참여 유인, 이해상충 통제 장치를 마련해야 한다는 분석이 나왔다.
- 비트플래닛(Bitplanet) 리서치랩은 10월 14일 발표한 보고서에서 국내 원화 거래소 4곳의 공통 상장 종목을 조사한 결과, 거래가 부진한 종목군에서 매수·매도 호가 차이인 ‘스프레드’가 크게 벌어졌다고 밝혔다.
본문
비트플래닛(Bitplanet)은 국내 원화 거래소 4곳의 공통 상장 108개 종목을 분석해 거래가 부진한 종목군에서 거래소 간 스프레드 격차가 크게 나타났다고 밝혔다. 시장조성 제도의 효과를 높이려면 사업자의 참여 유인과 이해상충 통제를 마련하고, 실제 체결 가능 수량과…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의 유동성 격차를 줄이려면 시장조성 제도 도입과 함께 사업자의 참여 유인, 이해상충 통제 장치를 마련해야 한다는 분석이 나왔다. 비트플래닛(Bitplanet) 리서치랩은 10월 14일 발표한 보고서에서 국내 원화 거래소 4곳의 공통 상장 종목을 조사한 결과, 거래가 부진한 종목군에서 매수·매도 호가 차이인 ‘스프레드’가 크게 벌어졌다고 밝혔다. 시장조성은 매수·매도 호가를 지속적으로 제시해 투자자의 거래 상대방이 되는 활동이다. 거래대금 상위 10개 종목의 스프레드 중앙값은 거래소 4곳 모두 20bp, 즉 0.2% 미만이었다.
이를 다른 시간대나 비공통 종목까지 확대 적용해서는 안 되며, 거래소 간 유동성 차이를 시장조성자 부재만으로 설명할 수도 없다고 봤다. 중간가격으로 평가한 100만 원어치 수량을 스프레드 1%인 상황에서 최우선 매도호가로 즉시 매수하면 중간가격 대비 편도 가격차 비용은 5,000원이다. 위탁 계약에는 거래소·발행인·시장조성자 중 누가 손실을 부담하는지 명시하고, 보수 지급 조건과 호가 유지 의무도 공개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해외 사례에서는 유동성 공급 확대와 이해상충 관리가 함께 다뤄졌다. 보고서에 따르면 유럽연합의 가상자산시장법(MiCA)은 거래소 운영자가 자사 플랫폼에서 자기계정으로 직접 매매하는 행위를 금지한다. 전담 유동성 공급자를 허용하더라도 실제 주문 체결과 비용 보전이 뒷받침되지 않으면 개선 효과가 제한될 수 있다는 진단이다.시장조성은 매수·매도 호가를 지속적으로 제시해 투자자의 거래 상대방이 되는 활동이다.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의 유동성 격차를 줄이려면 시장조성 제도 도입과 함께 사업자의 참여 유인, 이해상충 통제 장치를 마련해야 한다는 분석이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