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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점에 물린 개미들만 피눈물”…김승원 의혹에 드러난 주식시장 민낯

제목 연관성·주요 수치·시장 영향·향후 전망을 기준으로 핵심 문장을 선별한 요약 브리핑입니다.

KEY POINTS

핵심 포인트

  • 김승원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신약 임상시험 승인 청탁 의혹’을 둘러싸고 미공개 정보 이용 의혹에 이어 주가조작 가능성까지 제기되면서 코로나19 치료제 테마주를 둘러싼 불공정거래 논란이 확산하고 있다.
  • 특히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코로나19 치료제 임상계획 승인 과정에서 허위 자료가 활용됐다는 의혹까지 불거진 가운데, 관련 기대감으로 급등했던 주가는 이후 급락했 특히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코로나19 치료제 임상계획 승인 과정에서 허위 자료가 활용됐다는 의혹까지 불거진 가운데, 관련 기대감으로 급등했던 주가는…
  • 이 과정에서 고점에 투자한 일반 개인 투자자들이 막대한 손실을 떠안았다는 지적이 나온다.
시장 반응 긍정
ARTICLE BRIEF

본문

김승원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신약 임상시험 승인 청탁 의혹’을 둘러싸고 미공개 정보 이용 의혹에 이어 주가조작 가능성까지 제기되면서 코로나19 치료제 테마주를 둘러싼 불공정거래 논란이 확산하고 있다. 특히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코로나19 치료제 임상계획 승인 과정에서 허위 자료가 활용됐다는 의혹까지 불거진 가운데, 관련 기대감으로 급등했던 주가는 이후 급락했 특히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코로나19 치료제 임상계획 승인 과정에서 허위 자료가 활용됐다는 의혹까지 불거진 가운데, 관련 기대감으로 급등했던 주가는 이후 급락했다. 이 과정에서 고점에 투자한 일반 개인 투자자들이 막대한 손실을 떠안았다는 지적이 나온다. 정치권 인사 등에 대한 인맥을 보유한 브로커 양씨는 강 교수의 청탁을 받고 김 후보자에게 접촉, 김강립 당시 식품의약품안전처장에게 제넨셀의 임상시험 계획 승인과 관련한 연락을 하도록 한 인물이다.

강 교수는 약 30분뒤엔 “1억원을 보내겠다, 수익률을 어떻게 나눌지는 나중에 생각하고 일단 주식을 매수하라”는 취지의 추가 메시지와 함께 돈을 송금했고, 양씨는 세종메디칼 1만8920주, 당시 시가 1억2700만원 상당을 매입했다. 이는 상장사 호재성 정보를 입수한 특수관계자와 큰 손이 먼저 움직이고, 공개된 정보만 믿고 투자한 개인은 뒤늦게 위험을 떠안는 국내 주식시장의 고질적 병폐가 적나라하게 드러난 대목이다. 2021년 10월 26일 식약처의 제넨셀에 대한 임상계획 승인 전까지 주가를 끌어올리기 위한 허위·과장자료 제출 등도 드러났다. 2021년 7월부터 10월까지 세종메디칼에서는 경영권 교체와 바이오 신사업 진출, 초기 투자자들의 지분 매각 등 굵직한 거래가 잇달아 이뤄졌다. 기존 최대주주인 정현국 씨는 7월 23일 보유지분 58.25%에 대한 매각 계약을 맺었고, 이후 4개 투자조합이 8월 27일 약 757억원에 지분을 최종 인수했다.

세종메디칼은 10월 19일 제넨셀 주식과 전환사채(CB)에 총 112억9800만원을 투자해 지분 14.01%를 확보했고, 일주일 뒤인 26일 제넨셀 임상시험 계획이 승인됐다. 임상 승인 이튿날인 10월 27일 장중 8760원까지 치솟았던 세종메디칼 주가는 대규모 매물이 쏟아지면서 하한가인 5300원으로 추락했다. 김승원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신약 임상시험 승인 청탁 의혹과 주가조작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코로나19 치료제 관련 불공정거래 논란이 확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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